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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건

@xqc9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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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4-02-2025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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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갉아먹어 삼킨 비주류의 생애 염몽 곁들인 텁텁한 입안 쓰디쓴 침만 꼴딱 삼키는 밤은 지치지도 않고 불쑥 찾아와 파고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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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때 묻은 네 철제 상자 따라 작은 목함에 부식한 낚싯바늘 소중히 넣어둔 이유는 잠시도 쥘 수 없이 물컹이던 채도 끄트머리에라도 닿을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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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슬금슬금 올라가는 네 입꼬리 하나 못 알아챘을까 봐 네가 뱉은 말에 도리어 네가 걸려 넘어지지 말고 입 조심히 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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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호흡이 턱끝에 밀려 잠식되는 지독한 계절 속에서도 살아있다고 요동치는 삶이 속니 뒤에 숨킨 쇳맛을 기어코 끄집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