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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일.

@paxxawa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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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2-11-2021 0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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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잇자국으로 너덜거리는 팔이 아리기 시작하면 천장과 싸우며 뜬 눈으로 지낸 밤들이 생각난다. 이게 문신인지, 흉터인지 이제는 둘 다 아닌 것 같은 팔뚝을 연신 주무르며 담배를 문다. 내가 뭣 때문에 이 고생을 혔드라. 인자는 생각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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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신고보다 더 괴로운 것은 실종신고다. 보험처리도 못허고,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니 가족들은 이사도 못 간다. 헛된 희망을 품고 말라가면서 평생을 괴로워헌다. 잔인허다고? 그러게 누가 날 건드리라던. 죽은 새끼는 구천을 떠돌고 유족들은 말라 뒤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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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성인 중 숨진 채 발견된 인원은 매년 1000명 수준을 넘고 있다. 지난 2019년 1696명, 2020년 1710명, 2021년 1445명, 2022년 1200명이 사망했다. 같은 기간동안 전체 실종자가 25만3768명으로 약 2.8%(713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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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헌티 물려 죽으믄 구천을 떠돌기까지. 이승서도 실종, 저승서도 실종. 이것이야 말로 완벽한 멸망 아니것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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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말여, 다치믄 좆같았거든? 내가 이럴라고 씨발 이 바닥서 좆뺑이치나.. 하믄서. 근디 인자 뭐 쪼매 칼집나도 암시롱 안 혀. 웃기지 온 몸이 너덜거려도 인자 그런갑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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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빌며 자기 인생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거라 믿는다면 그건 기도가 아니라 가장 비겁한 도피라는 걸 왜 모를까? 나는 오늘도 살아 있고 그 사실 하나로 네 소원은 이미 빗나갔잖아. 그러니까 다음번에 또 빌고 싶어질 땐 차라리 자기 자신을 위해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