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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완성

@tlf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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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9-09-2024 0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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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 모른 척하겠어요? 나도 그렇고. 그럼 다, 해피지, 어? 부장님도 해피, 나도 해피, 검사님도 해피. 씨발, 영감탱이도 해피! 굿 샷! 굿 샷 합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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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람이, 당장의 이득만 생각하지 말고 먼 미래를 봐야 한다는 거예요. 어? 빅 픽처. 큰 그림. 개나 소나 주는 거 다 받아먹고 사니까 이렇게, 박힌 돌부리에 턱턱 걸려 넘어지고 하는 거잖아. 씨발, 그럼 뭐, 그렇게 받아 처먹고 아직 소화도 다 못 했는데. 평탄할 줄 알았어요? 검사님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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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탈 없는 선물이 어디 있습니까? 조금만 잘 묵혀 놨다 쓰면 그게 바로 뇌물이고 청탁인데. 옛날 옛적 그 별 볼 일 없던 새끼가 안주머니 속에 고이 넣어 준 서류 하나가, 고작 그 서류 하나가 지금 검사님 발목 잡은 거예요. 하, 씨! 누가 이렇게 될 줄 알았나. 응? 이건 뭐, 나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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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 같은 족속들 머릿속은 내가 딱 잘 알지. 기생충이라고 생각하잖아? 배우신 분들 등골에 빨대 꽂아 쪽쪽 빨아먹고 기생하는 그런 새끼들. 그 주머니 비는 일 없게 카드며, 봉투며, 있는 거 없는 거 모두 모아 꽂아 드리는 건 다 우리인데. 아이, 근데 뭐, 틀린 말은 아니지.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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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근데요. 검사님. 이, 상황이라는 게 어떻게 보이는가에 따라 다 다른 거라. 사람들이 믿어 줄까요? 받아 처먹은 게 있는데? 촌구석 땅에다 건물 세우는 시골 건설사보다 지방으로 좌천된 스폰서 검사 이야기가 더 자극적이지. 아, 나였어 봐! 그 검사 얼굴 좀 보자며 이 엉덩이부터 근질근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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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 서 검사님 혼자 다 감당하래? 앞으로 감당할 일 없게 해 준다잖아. 이왕 이렇게 된 거, 피차 피곤할 일 없게 쉽고 좋게 좀 가자고요. 옛정을 나눈 사이로 서로 피 볼일 없으면 얼마나 좋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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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법쟁이면 악법도 법이고 편법도 법이지. 사람이 죽었다 깨도, 환골탈태? 그거 쉬운 일이 아니에요. 이 사람 본질은 바뀌지 않는 거거든. 그러니까 서 검사님도 괜한 데 힘 빼지 마시고 같이 파이팅 해서, 어? 홀인원 한 방 노려 보자고요. 아니면 뭐, 아무나 하고는 리턴 매치는 가기 싫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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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똑바로 해야지. 누가 달랬어? 별것도 아닌 놈이 한 번 어울려줬더니 그까짓 걸로 걸고넘어지려 들어. 별, 씨. 궁지에 몰린 건 너도 마찬가지니까 나를 찾아오는 거 아니야. 야, 내가 너 같은 새끼들 한두 번 봤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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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기회를 궁지라고 봅니까? 서 검사님. 급하다고 앙 무는 건 상관이 없는데, 상황을 보셔야죠. 상황을. 만년 부부장검사가 지역 유지 몇 번 만났다고 막 날아다녀. 아, 이거 뭐, 구린내가 나도 너무 나는데. 서사는 쌓는 게 아니라 쓰는 거지. 어떻게, 우리의 긴 긴 역사 한 번 나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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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탁이랍시고 비빌 언덕이 몇 없었나 봐? 지랑 나랑 역사는 무슨. 운 좋게 건수 하나 잡았다고 들뜬 모양인데 그러다 지 발등에 불 떨어진 꼴은 내가 또 얼마나 봤을 것 같아? 너도 필요로 하니까 나를 찾아대는 거 아니야. 나 말고 해결해 줄 사람이 없단 거잖아. 수작질 말고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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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것도 뭐, 틀린 말은 아니네. 근데요. 먼저 비빌 언덕이 돼 준 건 검사님 아닙니까?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갈 때 기분이 너무 다르잖아.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그거 뭐 큰 거라고. 얌전히 수작질 걸 때 좀 받고 그래요. 수틀리면 우리도 삐끗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