ѕнerlocĸ нolмeѕ (@s_h_221_b) 's Twitter Profile
ѕнerlocĸ нolмeѕ

@s_h_221_b

원작, 그라나다 셜록홈즈 기반 비공식 수동봇 consulting detective. London 221 Baker Street. @j_w_for_u

ID: 874196040861106176

calendar_today12-06-2017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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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씨가 아닙니까? 내 턱에 어퍼컷이라도 한 방 날렸다면 알아봤을 텐데요. 보아하니 당신도 재능을 살려내질 못했군요. 그랬다면 꽤 유명해졌을텐데 말이죠." "왓슨, 잘 들었나? 이도저도 안 될 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아직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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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교 생활을 거부하던 홈즈는 언제나 고서적 더미에 몸을 묻고 오늘은 코카인에 빠진 마약 중독자, 내일은 중대한 일을 맡은 수사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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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보지 못한 것은 아니라네. 단지 본 것이 의미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뿐이네. 또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지 못했을 뿐이지. 주의력이 부족했다는 것이 옳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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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11월 셋째 주, 런던 거리에 짙은 안개가 깔렸다. 성격이 급하고 활동적인 홈즈는 이런 칙칙한 생활을 견디지 못했다. 좀이 쑤시는지 무료한 표정으로 손톱을 물어뜯고 가구를 치면서 거실을 배회했다. "왓슨, 신문에 재미있는 기사 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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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가 전보를 건넸다. 홈즈는 전보를 읽다 폭소를 터뜨렸다. "이게 웬일이야? 마이크로프트 형이 방문한대!" "그게 왜?" "왓슨, 형이 온다는 것은 레일에서 전차가 탈선하는 것과도 마찬가지라고! 마이크로프트 형은 언제나 자기 궤도만 다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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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터키식 목욕은 목적을 만족시켜 주긴 했어." "무슨 말이야?" "변화가 필요해서 목욕을 했다고 했지? 내가 변화의 기회를 주겠네. 스위스 로잔으로 가게. 일등석 표 외에 비용은 넉넉하게 지불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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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왓슨, 환한 곳에서 자네 얼굴을 보고 싶네. 많이 변해 있겠지? 어? 옛날 그대로잖아!" "홈즈, 자네도 우스꽝스러운 염소수염만 빼면 변한 게 없는 걸." "왓슨, 이건 오직 나라를 위한 희생이라네. 곧 이 수염도 끔찍한 꿈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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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겠나? 내 칩거 생활의 성과이자 평온한 삶이 낳은 대작이라네. 《양봉 실용 핸드북 및 여왕벌의 분봉에 대한 관찰》, 어떤가? 나 혼자 쓴 거야. 과거 런던의 범죄 세계를 관찰했던 것처럼 부지런히 일을 하는 작은 벌들을 살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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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보지 못한 것은 아니라네. 단지 본 것이 의미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뿐이네. 또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지 못했을 뿐이지. 주의력이 부족했다는 것이 옳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