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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shscrip

아서 코난 도일 作의 국내 셜록 홈즈 번역본 글귀를 자동 트윗합니다. 대사는 대부분 왓슨 시점, 따옴표는 대부분 홈즈의 대사. 홈즈와 주변 인물들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40자 내에 넣기 위해 약간의 편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스포일러 주의. 참고 서적들은 웹사이트.

ID: 2772635028

linkhttp://twpf.jp/shscrip calendar_today27-08-2014 0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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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내려갈 건가?" "아니, 자네가 내려가 주게. 이 사건은 대단찮은 음모인 것 같네. 그리고 다른 중요한 일을 포기할 수가 없지. 그럼 이제 그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거론하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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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홈즈는 나의 보고를 경청했지만, 내심 바라던 칭찬은 없었다. 오히려 평소보다 더 엄격하고 싸늘한 눈빛으로 따져 물었다. "왓슨, 자네는 은신처를 잘못 골랐군. 그리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조사하는데 고작 런던의 부동산업자를 찾아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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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말해 주게!" 나도 화가 나서 소리쳤다. "그곳에서 제일 가까운 술집으로 갔어야지. 술집은 그 지역의 온갖 소문이 다 흘러드는 곳이니까. 자네가 거기까지 다녀와서 얻은 소득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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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여보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기죽을 필요는 없다네. 어차피 다음 토요일까지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으니 그 사이에 내가 직접 몇 가지 알아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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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했던 것 기억하지? 마침 그런 술집이 있어서 신중하게 조사를 진행했다네. (중략) 갑자기 그 당사자가 나타난거야. 모두 엿들은거지. 그리고 난 결국 이런 꼴이 되었지. 하지만 당사자는 마차에 실려서 집으로 갔으니 손해는 아닌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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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는 뛰다시피 걸었고, 주로 앉아서만 생활했던 나는 그에게 뒤쳐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홈즈는 지칠 줄 모르는 정신적인 힘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항상 컨디션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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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이건 납치극이라네. 이제 납치는 살인이 될지도 모르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하늘만이 알 수 있을 거야. 자, 빨리 가자고. 내 실수로 빚어진 엄청난 결과를 돌이킬 수 있는지 최선을 다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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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홈즈의 총구가 자신을 겨누고 있는 걸 보았다. "이제 다 끝났다." 홈즈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총을 버려! 왓슨, 총을 주워 이 자의 머리를 겨누어주게. 고맙군. 그리고 당신, 그 총 이리 내시오. 더 이상의 폭력은 용납할 수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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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 "나는 셜록 홈즈요." "오, 이런. 하느님!" "내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겠지. 경찰이 올 때까지는 내가 공권력을 대신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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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의 카리스마는 범죄 현장을 순식간에 압도했고, 모두들 꼭두각시처럼 고분고분하게 그의 말에 따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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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결혼은 결혼이 아니라 대단히 중대한 범죄 행위에 해당된다는 걸 머지않아 알게 될 거다. 앞으로 10년 정도 그 점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충분히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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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캐루더스 씨. 당신은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기심에 불과하군요." 내가 말했다. "어쩌면 그 두 마음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지도 모르겠소. 나는 그녀를 옆에 두고 싶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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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진상은 이미 밝혀졌소. 다만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자세한 얘기를 묻고 있는 거요. 말하기 곤란하다면 내가 대신 얘기할 테니 당신들의 비밀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 들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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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와 내가 계속되는 활동 중에서 하나의 사건을 마무리하고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에필로그를 쓰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나의 사건은 다음 사건의 전주곡이 되고, 일단 그 고비를 넘기면 배우들은 우리의 생활에서 영원히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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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경찰청의 레스트레이드는 저녁이면 가끔 베이커 가를 찾아오곤 했는데, 홈즈는 항상 그를 반겨주었다. 그를 통해서 경찰의 최근 동향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홈즈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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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레이드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게 아주 엉뚱한 일이라서 괜히 선생을 귀찮게 해드릴까 싶어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오. 허나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고 해도 괴이한 일임에는 틀림없소. 나는 선생이 평범하지 않은 거라면 무조건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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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은 매우 사소한 것으로 보일 거야. 하지만 나는 하찮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 않은가. 과거의 일을 생각해 보면, 내가 조사한 사건 중에는 일고의 가치도 없을 만큼 하찮은 것에서 시작됐던 것들이 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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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있는데 노크 소리가 나더니 홈즈가 전보를 가지고 들어와 큰 소리로 읽어주었다. (중략)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잘 모르겠군. 왓슨, 식탁에 커피를 미리 갖다놓았네. 밖에는 마차를 대기시켜 놓았으니 빨리 준비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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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식이든 당신한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좋겠군요, 레스트레이드 경감. 당신은 당신의 생각대로, 나는 내 생각대로 하는 게 어떨까요? 이후 각자의 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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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스 하커 기자에게 나는 범인은 나폴레옹 망상에 사로잡힌 위험한 미치광이 살인마가 분명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해 주십시오. 기사를 쓰는 데 도움이 될 테니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지요?" 홈즈는 빙그레 웃었다.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