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영화에 시국스러운 장면이 있지만
전쟁반대라는 주제 자체는 흔한데다가
전부 가상의 지명, 가상 국가, 가상의 상황
직접 비난하거나 언급한게 아니였죠
그래서 겨우 이정도 했다고 올려치냐
이거가지고 생색낸다는 의견도 있었지요
“그나라 사람들”이 찔려서 발작하기 전까지는
민주여성 몇십명에게 다가가도 A학교 전단지가 안 나감; 정확히 기억남
아 전단지 부족하겠다 싶었는데 그들은 교내 성폭력 관련 여성교사 부당해고 사안이라는 내 설명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절대 안 받아감
결국 마지막 전단지를 사진 찍어 커뮤니티에 공유한 건 모 여대 민주동문회 아주머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