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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 질질 끌려가던 관계에도 조소 띄우며 멍청하게 굴었던 네 얼굴 그리고 그 표정 유난히 부드러웠던 살결 여전히 선연한데 구태여 첨언하지 않아도 사랑이라 믿던 어리석은 네가 이제야 그리워 미련 뚝뚝 흘리며 붙잡던 빗줄기 거세게 내리던 그날로 딱 한 번만이라도 돌아갈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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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아직도 믿네. 그래, 붉은 코 사슴이 끄는 썰매 타는 할아버지도 선물 보따리 어깨에 메고 다닌다더라 그게 산타클로스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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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메말라 갈라진 곳을 제 발로 밟고 숨 한번 잘못 내뱉었다간 재가 되고 말아버릴 곳에서 멋대로 돌아다니는 나비 같은 놈인 거 알잖아 혀끝에 닿는 황홀함에 현혹되어 제 몸뚱어리 하나 정도야 네 손에 기꺼이 쥐여줄 수 있는 그러니 닿으면 타버릴 불구덩이 속으로 나란히 떨어져 보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