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ryuo
ID: 1705586991650516992
calendar_today23-09-2023 14: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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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어깨를 스치던 소나기가 그치지 않기를 기도한 건 처음이었다. 물 먹어 싱겁기만 하던 수박이 그날따라 미치도록 달던 것도, 하지만 곱씹으면 그 맛이 생각나지 않던 것두.
그날의 반딧불이가 계속 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속에 담은 그대 웃음도요.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랑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