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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사

@kje0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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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인간은 천성이 글러 먹어서 안 됐지도 모르겠군. 잘 가. 가는 길은 들어왔던 그대로. 네가 저질렀던 모든 것에 남은 후회를 차근차근 느끼도록 해. 살이 베이는 통증으로. 네 죽음은 이렇게 기록될 거야. 세기의 만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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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년 동안 쌓이는 혼백의 수만큼 쌓인 모두 다른 찻잔이, 수많은 이가 앉았다 간 의자가, 들어서고 나가는 문틀이. 거쳐간 축복과 다녀간 인생과 낡은 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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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쁨과 웃음이 전염되는 것을 느낄 때, 저 끝까지 밀려드는 폭풍처럼 자연에 휩쓸리듯 한낱 작은 이가 됩니다. 그게 그렇게 좋은 것을, 신의 뜻 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 것을. 당신도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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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심해를 본 적이 있으십니까. 과거의 늪에 빠진 적은. 심장이 뜯기는 기분입니다. 나의 여죄餘罪는 얼마나 더 많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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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에도 없는 죽음, 자기희생. 남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 시키는 행위는 명부도 내리지 않아.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이자, 신이 내린 가장 어렵고, 잔인한 질문에 선인만 답할 수 있는 가장 아픈 답변이지. 팔짱 풀어,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인도를 한다.

명부에도 없는 죽음, 자기희생. 남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 시키는 행위는 명부도 내리지 않아.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이자, 신이 내린 가장 어렵고, 잔인한 질문에 선인만 답할 수 있는 가장 아픈 답변이지. 팔짱 풀어,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인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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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분명 좋은 곳은 아니야. 하지만, 그게 누구냐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 행복하게 산 것이 아닌 행복을 주며 산 이들. 나누는 생을 살았고 베푸는 삶을 실천한, 한마디로 성인이자 선인. 그들은 그곳에서도, 그곳에서만이라도 평안할 거야. 차 한잔 못 얻어 마시는 너희와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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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는 너희의 몫이고 받아들일 사람의 몫이겠지만 단죄는 너희의 몫이 아니야. 단죄를 명목으로 저지른 살생 살인은 선행인가, 그저 쾌락이 아닌가. 간단한 명제지. 떠올려, 생각해. 잊지 마. 너는 인간이지 신이 아니란 것을. 또 다른 불행과 피해를 만든 넌 그저 죄인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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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후회지만 그 후회라도 해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이것도 이기적인 거지. 나도 알아. 죽음은 모두 후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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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고 죽은 이들은 남은 두 번째 세 번째가 있다면 안식을 얻었을 거야. 경찰, 군인, 소방관, 의사, 간호사, 혹은 열사, 독립군까지도. 그들의 후손은 모르겠지만 그들은 행복과 행운을 쫓고 있을 거란 말이지. 노고와 희생에 경애를. 스쳐간 신의 안배에 안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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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이 활개치는 시간이라곤 하지만 말이야. 우리 같은 저승사자에게는 그저 야근의 시간이란 것만 알아 둬. 야채 주스가 필요해. 피곤함을 날려 줄 당근 맛으로. 시원하게. 얼음도 띄우면 딱 좋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