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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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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4-08-2021 0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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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하고 싶은 얘기가 남았나. A : "혹시라도 '변심'이라는 표현은 안 썼으면 한다. 애초에 나같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단 한번도 지지한 적이 없다. 또 이 인터뷰는 더레프트 개인의 의견일 뿐 문 대통령 지지자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게 아니라는 걸 밝히고.. news.v.daum.net/v/202203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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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교수의 '이재명 찬양'에 대해] 젊은 시절에 백낙청 교수의 평론을 몇 편 읽은 적이 있다. 영문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였으니 문학평론을 하는 건 당연지사였겠으나 부잣집 도련님 출신이 박정희.전두환 시대에 분단문학, 참여문학의 깃발을 높이 든 건 조금은 의외.. m.facebook.com/story.php?stor…

[백낙청 교수의 '이재명 찬양'에 대해]

젊은 시절에 백낙청 교수의 평론을 몇 편 읽은 적이 있다. 영문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였으니 문학평론을 하는 건 당연지사였겠으나 부잣집 도련님 출신이 박정희.전두환 시대에 분단문학, 참여문학의 깃발을 높이 든 건 조금은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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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차이의 완패를 희망으로 여기면 미래가 없다. 지금은 선동의 시간이 아니다. 거울을 볼 시간이다. 거울에 지난 5년간의 먼지가 쌓여있다면 닦아내야 한다. 약자들의 눈물이 보일 때까지, 몸속 어딘가에 붙어있는 ‘내로남불’이 보일 때까지 닦아야 한다... m.khan.co.kr/opinion/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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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26)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 풍전등화 같던 조국을 위해 제 몸을 '민족의 제단'에 바친 '청년 안중근'을 기억합니다. m.facebook.com/story.php?stor…

오늘(3.26)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

풍전등화 같던 조국을 위해
제 몸을 '민족의 제단'에 바친
'청년 안중근'을 기억합니다.
m.facebook.com/story.php?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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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者說 遠者來(근자열 원자래)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 <논어> 사람을 소중히 여기되 우선은 내 사람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 새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잘 챙겨야 한다. 이는 정치든 사업이든 사람을 다루는 기본이다.

近者說 遠者來(근자열 원자래)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 &lt;논어&gt;

사람을 소중히 여기되 우선은 내 사람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 
새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잘 챙겨야 한다. 이는 정치든 사업이든 사람을 다루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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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봉출(古木逢出) 봄이 되면 나무는 두꺼운 껍질을 뚫고 순하디 순한, 마치 어린아기 손처럼 보드랍고 어린 새순을 내놓는다. 저 여린 새순이 딱딱한 껍질을 뚫고 돋아나는 걸 보면 새생명 앞에 경이롭다 못해 경외감마저 들게 된다. 자연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고목봉출(古木逢出)

봄이 되면 나무는 두꺼운 껍질을 뚫고 순하디 순한, 마치 어린아기 손처럼 보드랍고 어린 새순을 내놓는다. 저 여린 새순이 딱딱한 껍질을 뚫고 돋아나는 걸 보면 새생명 앞에 경이롭다 못해 경외감마저 들게 된다. 자연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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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백열'이라더니 만개한 벚꽃 뒤로 소나무가 웃고 서 있다. 내 벗, 내 이웃이 잘 되는 것은 나에게도 기쁘고 복된 일이다.

'송무백열'이라더니

만개한 벚꽃 뒤로 
소나무가 웃고 서 있다.

내 벗, 내 이웃이 잘 되는 것은
나에게도 기쁘고 복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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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참사 8주기> 그간 여러 차례 특위가 구성돼 많은 인원과 예산을 투입해 활동했지만 참사의 진상을 속시원히 밝혀내지 못했다. 8년 세월이 흐르도록...그게 그토록 어려운 일인가? 세월호 참사와 동시대를 살았다는 사실이 한없이 부끄럽고 한스러울 뿐이다.

&lt;4.16 세월호 참사 8주기&gt;

그간 여러 차례 특위가 구성돼 많은 인원과 예산을 투입해 활동했지만 참사의 진상을 속시원히 밝혀내지 못했다. 8년 세월이 흐르도록...그게 그토록 어려운 일인가?
세월호 참사와 동시대를 살았다는 사실이 한없이 부끄럽고 한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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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무원려 필유근우 (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이 멀리 생각하는 것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데 걱정거리가 있게 마련이다." ㅡ<논어> '위령 공' 편 제12장 사람이 큰 목표를 세우고 멀리 내다보지 못하면 갖가지 자질구레한 고민꺼리를 수습하는데 급급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이다.

인무원려 필유근우
(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이 멀리 생각하는 것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데 걱정거리가 있게 마련이다."
ㅡ&lt;논어&gt; '위령 공' 편 제12장

사람이 큰 목표를 세우고 멀리 내다보지 못하면 갖가지 자질구레한 고민꺼리를 수습하는데 급급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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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jtbc 사장의 대담을 시청했다. 부동산 문제, 대선 패배, 내로남불 논란 등 껄끄러운 주제가 적지 않았으나 대통령께서는 회피하지 않았다. 지난 세월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소회가 많은 듯 했다. 문재인 정부 5년, 기대도 컸고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전혀 없진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jtbc 사장의 대담을 시청했다. 부동산 문제, 대선 패배, 내로남불 논란 등 껄끄러운 주제가 적지 않았으나 대통령께서는 회피하지 않았다. 지난 세월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소회가 많은 듯 했다. 문재인 정부 5년, 기대도 컸고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전혀 없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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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비 맞을세라 바람불면 날아갈세라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이며 키웠건만 자식들은 다 저절로 큰 줄 안다. 제 새끼 비 맞을세라 병아리들을 품에 안고 온몸으로 비를 맞고 선 저 어미닭. 우리 어미들이 저 암탉만 못했으랴. 이제 내가 어버이 되고 보니 그 맘의 만 분의 1은 알 것도 같다.

비오면 비 맞을세라 바람불면 날아갈세라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이며 키웠건만 자식들은 다 저절로 큰 줄 안다. 
제 새끼 비 맞을세라 병아리들을 품에 안고 온몸으로 비를 맞고 선 저 어미닭. 우리 어미들이 저 암탉만 못했으랴. 
이제 내가 어버이 되고 보니 그 맘의 만 분의 1은 알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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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지어(傷人之語) : 남을 아프게 하는 한 마디 말 이인지언 난여면서(利人之言 煖如綿絮) 상인지어 이여형극(傷人之語 利如荊棘) 상대방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 한 마디는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상대방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 한 마디는 날카롭기가 가시와 같다. ㅡ <명심보감>

* 상인지어(傷人之語)
   : 남을 아프게 하는 한 마디 말

이인지언 난여면서(利人之言 煖如綿絮)  
상인지어 이여형극(傷人之語 利如荊棘) 

상대방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 한 마디는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상대방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 한 마디는 날카롭기가 가시와 같다.
ㅡ &lt;명심보감&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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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13주기> 보릿대 모자가 잘 어울리는 사람, 누구든 가리지 않고 사람 좋아하던 사람. 이리보면 아저씨같고 저리보면 형님같은 사람. 스치듯 두어 번 만난 게 인연의 전부지만 세월이 지나도 그 모습, 그 말씨 잊히지 않네.

&lt;노무현 대통령 13주기&gt;

보릿대 모자가 잘 어울리는 사람,
누구든 가리지 않고 사람 좋아하던 사람.
이리보면 아저씨같고 저리보면 형님같은 사람.
스치듯 두어 번 만난 게 인연의 전부지만
세월이 지나도 그 모습, 그 말씨 잊히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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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夜喜雨(춘야희우) : 봄 밤 기쁜 비 - 杜甫(두보)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좋은 비는 내리는 시절을 알아 싹 트는 봄이 되니 때맞춰 내리네 바람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없이 만물을 적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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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만 해도 붉고 곱던 장미꽃이 어느새 꽃잎이 다 시들어 보기 추하다. 곱게 시든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사람도 권력도 다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붉고 곱던 장미꽃이 어느새 꽃잎이 다 시들어 보기 추하다. 곱게 시든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사람도 권력도 다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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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세득인(審勢得人) : 세상을 잘 살피고 사람을 얻어야 한다 비단 정치만 이렇다고 할 건가? 아니다. 세상일이 다 그렇다. 정치를 하든 사업을 하든 다 세상의 흐름을 잘 살펴야 하며, 무엇을 도모하려 한다면 너른 가슴으로 널리 사람을 품을 줄 알아야 한다.

심세득인(審勢得人)
: 세상을 잘 살피고 사람을 얻어야 한다

비단 정치만 이렇다고 할 건가? 아니다. 세상일이 다 그렇다.
정치를 하든 사업을 하든 다 세상의 흐름을 잘 살펴야 하며, 무엇을 도모하려 한다면 너른 가슴으로 널리 사람을 품을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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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心相照不言中 (마음이 같으면 말 하지 않아도 서로 동조된다) - 월남 이상재 선생 백이면 백, 천이면 천, 사람 마음은 다 제각각이다. 나 아닌 남이, 나와 마음이 같은 사람이 그 몇일까..

一心相照不言中
(마음이 같으면 말 하지 않아도 서로 동조된다) 
 - 월남 이상재 선생

백이면 백, 천이면 천, 
사람 마음은 다 제각각이다.

나 아닌 남이, 
나와 마음이 같은 사람이 그 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