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하고 싶은 얘기가 남았나.
A : "혹시라도 '변심'이라는 표현은 안 썼으면 한다. 애초에 나같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단 한번도 지지한 적이 없다.
또 이 인터뷰는 더레프트 개인의 의견일 뿐 문 대통령 지지자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게 아니라는 걸 밝히고..
news.v.daum.net/v/202203180007…
[백낙청 교수의 '이재명 찬양'에 대해]
젊은 시절에 백낙청 교수의 평론을 몇 편 읽은 적이 있다. 영문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였으니 문학평론을 하는 건 당연지사였겠으나 부잣집 도련님 출신이 박정희.전두환 시대에 분단문학, 참여문학의 깃발을 높이 든 건 조금은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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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차이의 완패를 희망으로 여기면 미래가 없다. 지금은 선동의 시간이 아니다. 거울을 볼 시간이다. 거울에 지난 5년간의 먼지가 쌓여있다면 닦아내야 한다. 약자들의 눈물이 보일 때까지, 몸속 어딘가에 붙어있는 ‘내로남불’이 보일 때까지 닦아야 한다...
m.khan.co.kr/opinion/column…
近者說 遠者來(근자열 원자래)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 <논어>
사람을 소중히 여기되 우선은 내 사람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
새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잘 챙겨야 한다. 이는 정치든 사업이든 사람을 다루는 기본이다.
인무원려 필유근우
(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이 멀리 생각하는 것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데 걱정거리가 있게 마련이다."
ㅡ<논어> '위령 공' 편 제12장
사람이 큰 목표를 세우고 멀리 내다보지 못하면 갖가지 자질구레한 고민꺼리를 수습하는데 급급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jtbc 사장의 대담을 시청했다. 부동산 문제, 대선 패배, 내로남불 논란 등 껄끄러운 주제가 적지 않았으나 대통령께서는 회피하지 않았다. 지난 세월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소회가 많은 듯 했다. 문재인 정부 5년, 기대도 컸고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전혀 없진 않았다.
비오면 비 맞을세라 바람불면 날아갈세라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이며 키웠건만 자식들은 다 저절로 큰 줄 안다.
제 새끼 비 맞을세라 병아리들을 품에 안고 온몸으로 비를 맞고 선 저 어미닭. 우리 어미들이 저 암탉만 못했으랴.
이제 내가 어버이 되고 보니 그 맘의 만 분의 1은 알 것도 같다.
* 상인지어(傷人之語)
: 남을 아프게 하는 한 마디 말
이인지언 난여면서(利人之言 煖如綿絮)
상인지어 이여형극(傷人之語 利如荊棘)
상대방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 한 마디는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상대방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 한 마디는 날카롭기가 가시와 같다.
ㅡ <명심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