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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bv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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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더우면서도 무색하게 시리도록 추워 뱉은 말이 유서가 되었고 마시는 숨이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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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에 숨통이 조여왔고 뱉는 숨은 당신을 떠나보낸 육두문자뿐이었다. 유영하는 잔잔한 파랑에 검붉은 윤슬이 내려앉는다. 아무리 씻겨내고 걸러내도 스며들어 일체가 된 몸은 더는 붙잡을 비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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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하는 숨결을 잡으면 그것이 나비가 되어 날아갈까. 매달려있던 줄을 풀어주면 흰 벽을 찢고 날아갈까. 허물을 벗겨주었다면 당신은 더 연명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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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이라는 말에 담긴 수많은 뜻이 우리를 죽였고 서로를 죽였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