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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xgamien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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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4-05-2023 0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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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앉아서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말소리가 들려. 나 여기 있다. 여기 있어. 여기 있다······. 처음엔 바람이 부는 곳에서만 들렸는데, 나중에는 사방에서···. 그 소리가 싫어서 눈을 떠보면 또 사는 거야. 이렇게, 병신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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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포장해놓은 애정은 밑바닥에 거주하는 인간에겐 사치. 바닥을 기며 이성을 잃고 달아오른 몸으로 탄성이나 지르는 게 고작인 것들에겐 사랑을 읊을 혓바닥은 잘라버린 지 오래기에. 현세에 만족 못 하고 기어들어가는 주제에 구원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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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다 죽었을 네가 더는 곁에 없는 걸 알면서도. 맨 정신을 되찾으면 그 잔상을 뒤쫓는 개새끼 같은 저의 모습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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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게 뭔지 모르다 바다 밑바닥을 마주하게 되어도 정치를 포기할 일도, 도망칠 일도 없을 것이다. 예전과 다른 게 하나 있다면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패배해도 날 차영진으로만 바라봐 줄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