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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오

@aiagerb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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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01-09-2016 0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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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할 수 있소. 내가 이 길 저 길 다니며 들었던 것보다 저 이한테 비속어를 참 많이 배웠다는 것을. 한데 당사자는 극구 부인하는 게 아니겠소? 말솜씨는 또 어찌 그리 뛰어난지. 나가는 말은 거칠지만 성정은 깨끗하고 착한 이요. 아, 내 말 좀 믿으시오. 함부로 사람 물고 그러지 않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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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정열로 변질되도록. 하여 꼭 기중한 순간 날 붙잡는다면 그게 누구든 뒤돌아 볼 수 없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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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 저거, 아까부터 자꾸 뭐래는 거야? 여긴 내 자리라고. 생판 모르는 놈이랑 주먹다짐 붙고 싶을만큼 대수로운 억하심정이라도 있어? 나도 네 주벽 알고 싶은 마음 없으니까. 한 마디만 더 해. 너, 평과로 대갈통 안 터져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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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해지길 갈음해 차라리 실념해버리길 택하고, 저항없이 허무하게 흘려보낸 초로와 같을 내 불행은, 찢어버려야 할 부끄러운 습작처럼 그 어느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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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널 핍억하게 하거든 바로 그 자리에서 털어내버려. 서서히 마멸되도록. 그것만큼은 날 닮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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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죽겠다. 멍하니 거기 서서 뭐해. 안 자냐? 하도 캄캄해서 그 낯짝은 잘 안 보이는데, 대강 어떤 상황인진 잘 알겠다. 통소불매에 졸리지 않으면 그냥 장등하든가. 여기 뭐라할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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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안가해라. 능히 견뎌내고, 겁먹지 말고, 무탈히 몸 성하고. 한바탕 깨지고 돌아오면 그 꼴 지켜보는 내 생각도 좀 해줘. 줘터져 온 게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말 지금 돌려하는 거니까, 괜한 오판은 말고. 간만의 축언이다, 되도록 잘 새겨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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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이 깊은만큼 달빛은 어슴푸레하고 하늘엔 별이 만천해. 가히 별구경 가기 해절한 밤인 듯하지. 물론 너랑 같이 가줄 거라곤 안 했다. 기대에 부푼 그 낯빛이나 당장 어떻게 해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