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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주

@4xb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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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는 건 죄 살아있다는 뜻인가. 켜켜이 사멸을 축적하며 유랑하는 이의 호흡도 살아있는 것이라고 부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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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는 충족되지 않는다 너절한 알코올과 폭력으로 채운들 하나 스며들지 못하는 무용한 것들 위로 덮쳐든 조악한 허기는 네 불행을 삼키고 종내 포만감을 느꼈다

도지태 (@jt5690_) 's Twitter Profile Photo

마음껏 후회하고, 한껏 나가떨어져봐라. 끝에 당도해 상기하는 낯은 내가 되어야지. 이유도, 네 앞에 짙고 탁하게 새겨질 이름도 내가. 네 중심이자 손끝에 닿을 모든 것은 결국 내가 차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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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자만이 볼 수 있는 풍경이요. 낙망과 절규로 메워진 참혹이며 그래 나락과도 비슷한 것. 누군가에게는 태생이 되고 혹자에게는 비루한 말로가 되는 것이라. 금수 새끼가 인두겁을 쓰고도 태연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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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느슨하다고 해서 등까지 느슨하게 만들지 말라고 내가 안 했던가. 앞만 보고 가다가는 뒷골 깨지는 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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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경계에 사는 종자들에게 공공연하게 보이는 행태 상대의 빈틈에는 무사 날붙이를 찌르고 갈라 심부부터 좀먹게 만들어야 족하는 비틀린 성정이 있다 그래 멀쩡한 건 찾기 드물다 파괴되고 단절되는 순간에 비로소 자신이 완전하다고 믿는 것들의 비틀린 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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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연명으로 쓰인 계보에 영광은 없다. 낱장마다 시취가 밴 생애라. 종장에 남겨질 성명은 공란인 금수의 자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