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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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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부처의 마음이고 교는 부처의 말씀이다. 말 없음으로 말 없는 데 이른 것은 선이고 말로써 말 없는 데 이르는 것은 교다. 팔로워관리 by twtb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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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1-10-2012 0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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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에 이르기를 "이치는 비록 대번에 안다 하더라도 일상 습관은 단박에 털어낼 수없다." 하시며, 또 이르기를 "문수는 천진(天眞-大智)에 도달했고 보현은 연기(緣起-大行)를 밝히셨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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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는 그 마음을 근본으로 하고 마음 법은 머무름이 없음을 근본으로 하나니, 머무름 없는 마음의 본체가 영지 불매하매 성품과 모양이 고요하여 만덕의 작용을 다 포함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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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이 이르시길 "오직 자네의 눈이 바른 것만 귀하게 여길 따름이지 자네의 행실은 내 알 바 아니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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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이 이르시길 "만일 번뇌의 성품이 공하고 마음의 성품이 본래 청정함을 알지 못하였다면 앎이 이미 철저하지 못하거니 수행인들 어찌 참되다 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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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한 마음으로 수행함을 다만 무명만 돕는 짓이라 한다." 하며 또 "자심을 요달하지 못하고서 어찌 정도를 안다고 하겠는가?"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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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행한 뒤의 앎은 공들인 자취가 있는 공덕인지라 공이 생멸로 돌아가겠지만, 먼저 안 뒤의 수행함은 공들인 자취가 없는 공덕인지라 공이 끝내 헛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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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고 수행하면 능소(상대적인)의 관이 없으리리(분별심이 끊어짐), 마치 꼭두각시를 놀릴 때 뒤에서 움직여 주는 선이 끊어지면 일시에 갖가지 놀던 동작이 멈추어 버리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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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심을 버리려 애쓰지 말고 다만 자기 성품을 더럽히지 말라. 정법을 구하는 마음이 곧 삿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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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각이라도 일으켜 (따라가면) 곧바로 엉뚱한 곳에 떨어지리니 이를 '시체나 지키는 귀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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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를 끊는다는 생각으로 수행하는 이를 성문 연각의 소승이라 하거니와 그러나 (애초에) 번뇌를 일으키지 않아 끊을 번뇌가 없는 것을 대열반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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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훔치고 음행하고 거짓말하는 것이 다 한마음 위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자세히 살펴보라. 그 일어나는 곳이 비어 자취를 찾을수 없는데 무엇을 다시 끊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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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양을 바로 알지 못하면 여섯 도적이 맘대로 날뛰게 되고 그것의 공함에 도달치 못하면 영원히 끊어 버리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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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에 이르기를 "각의 성품이 본래 청정하고 무명이 본래 공적하나니, 이 이치를 알아 한 생각도 내지 않음을 길이 무명을 끊었다고 한다."고 하시고 또 끊고 끊된 끊음이 없고 닦고 닦되 닦음이 없다. 생각이 일어나는 즉시 알아차려야 한다."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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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이 이르기를 "도를 닦는 것은 마치 거울을 갈아 빛을 내는 것과 같은데 거울을 간다는 말이 실은 티끌을 갈아낸다는 뜻이듯, 수도란 말도 오직 망념을 제거한다는 말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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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풍(이로움, 쇠약함, 훼방, 드날림, 칭찬, 꾸지람, 괴로움, 즐거움등 안팎의 환경에서 받아들여지는 느낌)과 오욕(재물욕, 성욕, 식욕, 명예욕, 수명-수면욕)의 마음이 마치 일월과도 같이 청명하다면 천당이나 지옥 따위에 잡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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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이 이르기를 "마음은 만 가지 형상을 만드는 틀이며 업이란 그 마음의 그림자이다." 하였고, 또 "일체 만법이 오직 마음으로부터 환생하나 마음이 이미 형상이 없는데 어찌 모양이 있겠는가."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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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이 또 이르기를 "마음은 대환의 스승이요, 몸은 대환의 성이며, 세계는 대환의 옷이요, 이름이나 형상은 대환의 음식이다. 범부는 이 환을 몰라 곳곳에서 환의 업에 미하고 성문은 이 환을 두려워하여 마음을 매각하고 적멸에만 빠지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