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옥태영

@okxxxxty

ID: 1919649789224091648

linkhttps://xn--gmqx1c13nxmuori.qaa.kr calendar_today06-05-2025 07:06:02

313 Tweet

29 Followers

28 Following

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Photo

그건 다 제 사정일 뿐입니다. 왜 제게 혼례를 청하셨는지, 아직 답을 하지 않으셨어요. 답을 듣고 나니, 더 안 되겠습니다. 결코, 세상에 알려져선 안 될 비밀이 제게 있다면요? 저는, 도저히 그리는 못 하겠습니다.

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Photo

내가 행복할 자격이 있는 걸까? 과연, 아씨 대신 살아서 이리 행복해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

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Photo

"우리가 인연이라면, 반드시 다시 만나질 것이다." 허면, 저희는 因緣입니까, 運命입니까.

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Photo

저는 서방님이 미워도 이해는 합니다. 아무리 이해하지 않는 외로운 길을 택하셨으니까요. 서방님은 그래서 꿈을 이루셨습니까?

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Photo

서방님께 보낼 서신을 잔뜩 써놓았는데 결국엔 한 통도 보내진 못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오시면 다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서방님이 그리 떠나시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삶 속에서도 저는 늘 서방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Photo

남들이 뭐라 하건, 전 아내로서의 제 도리를 다하고 있었습니다. 아버님께 부끄러움 없는 며느리로, 서방님께 부끄러움 없는 아내로 살아왔습니다. 그리 자부했는데⋯. 서방님이 안 밉다면 거짓말이겠지요. 그래서 미울 때마다 서신을 잔뜩 썼었습니다. 욕을 한가득 쓴 서신도 있습니다.

옥태영 (@okxxxxty) 's Twitter Profile Photo

한 번만, 딱 한 번만 욕심내도 되겠습니까? 단장님을 진짜 남편 삼아 이곳에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도 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