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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mktsfry

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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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열대야가 수놓는 불면의 여름 밤을 고대합니다. 의원님 벼락명령으로 3일 밤을 새워 법안 작성하고 그로부터 2주간 수정과 엎어짐과 부활을 거쳐 뺨 맞고 안경 깨진 일도 이제 추억으로 덮어 두겠습니다. 이번 여름은 어느 집 사랑받는 보좌사위비서도 부럽지 않습니다. 휴가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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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하게, 천천히, 친절하게 살아가세요. 그리고 삶에 예술을 잊지 마세요 - 음악, 그림, 춤 그리고 일몰을… - 에릭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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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과감하게 비우면 살기가 좋죠. 자기 좋을 대로 사는 게 정답이 될 수도 있고요. 그런데 과연 내가 생각을 좀 덜한다고 해서 이 일이 당신 뜻대로 굴러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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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하는거맞습니다만그렇다고그렇게보폭1.5배1.5배속으로앞서가시면배웅하는저는 끈 떨어진 키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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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스토리가 노말하잖습니까. 이 정도 달리고 리본 끊었으면 뭐라도 챙겨 주시는 게 맞죠. 요즘 날씨를 닮은 따뜻한 권고 사직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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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심히 뻑뻑하니 요점은 부디 서두에 나타내 줬으면 좋겠습니다. 눈 한 번 깜빡이는 데에 드는 시간이 요점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보다 깁니다. 인공 눈물을 하도 쥐어짜다 보니 플라스틱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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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만 끝나면 주소지를 옮기고 이사한 집 베란다에 루꼴라를 심겠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제가 키우나요? 농작물이 알아서 자라는 거죠. 물만 있으면 썩어가는 파뿌리에서도 파가 꽤 자랍니다. 숨 고르는 데에는 이 정도 도파민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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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랑은 빛이 바래 이제 노랗고 미끌미끌해 보인다. 자청해서 무섭게 바스라지고 있다. 그때로부터 줄곧 볕 아래에서 서러웠다는 말을 건넨다. 사랑의 사멸 앞에서는 반드시 사랑을 바라보아야 한다. 노을을 외면한 적 없는 것처럼 너를 생각한다. 생각건데 나는 너 대신 노을을 바라본 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