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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verse carew

@letting_go_my

선과 악. 이중성있는 이 세계에 발을 들인 이상, 빛을 쫓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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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5-06-2025 2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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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커루 가문의 위신을 위하여. 나의 딸을 위하여. 나는 부인 없이 자란 엠마가 흠잡히는 것이 싫어 명예를 쫓았소. 엠마가 슬퍼하지 않도록 기도를 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엄격함으로 표현했소. 내가 무너지는 것은 곧 커루가문이 위태로워지는 것. 내 딸에게 그런 것을 물려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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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머니는 하늘의 천사가 되신 거죠? 그럼, 저희는 천사의 가문이네요?” 나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엠마의 질문은 마치 꾀꼬리 같았다. 할 수 있으면 그 말을 적어두고 싶었다. 주여, 나에게 내 딸을 책임질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은혜 베푸소서. 아멘… 그 질문에는 신실함을 담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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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리고 너는 어머니를 닮아 천사의 미소를 가지게 된 거란다. …엠마, 앞으로도 이 아비가 시키는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다 널 위한 거란다.“ 이 말엔 언제나 기품있는 미소로 화답하는 엠마다. ”그럼요, 나의 아버지.“ 내려앉은 목소리는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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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얼마 안된 차에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무거울 거라 생각하오. 그러나, 이건 사실이니. 나도 부인과 사별했다오. 우리는 명예가 중요한 가문이기도 하여 재혼을 하지 않은 것도 있소, 허나 우리에겐 엠마가 있어 새로운 부인을 들이지 않은 것도 있소. 사랑을 택한 드 윈터 주인을 존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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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저는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오히려 감사한걸요. 기뻐요. 드 윈터 씨께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고 전해 드려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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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엠마와 친구인 나잇대라 더 마음을 쓰는 거란 노파심이라는 것도 알아주오.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이지. 막심 그 친구, 많이 외로워 했으니… 내 동생이자, 또 딸같은 드 윈터 부인 께 마음을 쓰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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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를 뵌 기분인걸요. 아, ... 제 아버지는 돌아가셨거든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드 윈터 씨께서 더 이상 외로워하지 않도록 옆에서 노력할게요. ... 아. ... ... (댄버스 부인의 눈치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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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소? 그럼, 나를 아버지처럼 생각하시오. 커루 가에서 후원하는 철칙 중 하나는 주님의 자녀를 돌보듯,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대하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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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가봐야겠어. 막심 그 친구에게 안부 전해주시오. 우리 딸이 마차로 데리러 오는 중이거든. 그럼 이만… 실례하겠소.

𝕰𝖒𝖒𝖆 𝕮𝖆𝖗𝖊𝖜 (@always_em_yours) 's Twitter Profile Photo

제 아버지 댄버스 커루 경을 보아 온 조문객들이 대부분, 제 안위를 걱정하신다는 귀부인분들이 또 한둘, 어터슨과 폴. 사제는 없었지만 기자들은 무사히 돌려보내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보낼 수 있어 다행이었죠. 몇몇 조문객들이 위로의 말씀을 건네시며

𝕰𝖒𝖒𝖆 𝕮𝖆𝖗𝖊𝖜 (@always_em_yours) 's Twitter Profile Photo

제 처녀적 호칭과 헷갈려 부르신 것을 고쳐드리는 건, 생각보다 기분이 좋진 않더군요. 한숨도 자지 못해 예민해져 그럴 거예요. 원래 이러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