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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

@l83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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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2-08-2024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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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미상인 세상에서 의도적으로 이 모든 계절을 통과하려면 누구보다 우악해야 합니다. 아버지, 누가 그러더라고요. 반항에는 철학이 담겨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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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뿌옇게 흘리는 안개가 제 눈을 가렸어요. 경새가 회개를 울부짖고 있는 걸 보니 이른 시간은 아닌가 봅니다. 누군가의 조강한 수벽이 닿았는데, 계절성 기후장애를 쓸어갔어요. 아버지, 제가 아주 단 꿈을 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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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주의, 비관적 사고, 폐허가 된 호접몽. 부패 속에 타 버린 적막이 피어오를 때면 나를 열망하길 바랐습니다. 내 일생을 위조하고 있다면 신지무의하시겠습니까. 환절기마다 목을 졸랐던 잔포들이 수사를 맞이하고 있어요. 백절불굴 미완성으로 기재되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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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거론하면서 멸칭하는 새끼들이 실로 얼마나 호흡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저는요, 타인의 적혈을 뒤집어 쓰는 게 담한했던 적 없습니다. 제가 어디까지 내려놓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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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투신을 했어요. 다시 볼 수 없는 죽음을 끌어안았을 때 불행이 같이 착륙했습니다. 일후에 응집된 흉포가 낳은 괴물은 뭐가 고팠을까요. 어머니, 어머니는 제 무중력 속에서 호흡해 주실 거죠. 이제는 그 침묵이 탕멸의 기인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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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외시하던 새끼가 갈신대도 뭇시선 오지 않아서 아작나면 누구 탓일까요. 할아버지도 원천우인했을 것 같습니까. 제 잔명을 새벽 내내 토해내도 박명 올 때까지 넘치지 않은 탓에 무작위로 분열되는 허욕이 매일 자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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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던 비가 뇌우라서 암연한 구석에 경소하게 지 존재 알리던 빛에 의존하는 지경에 이르면 무외를 삼켜 달의 출혈이 울렁이는 것조차 편편찮다던데. 이제 장구히 밤이 쏟아질 때마다 월명야가 저를 혼질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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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결말이 명현할 걸 알면서도 같은 방향으로 창을 꽂는 사람들 있습니다. 왜 그런 짓을 할까요. 제 삶의 궤적의 심리를 앓고 난 후에 섭리를 거스르는 유일한 방법은 나여야 하거든요. 아, 내가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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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에서 피탈하지 말라던 문장이 뇌리에 늘러붙은지도 몇 해가 삼켜졌어요. 저한테 붙은 습벽이 언젠가는 실산할 거라고 말씀하셨죠. 아버지, 제 혹애가 들리십니까. 제가 정말 상현이 죽인 놈 옥죄자고 한국을 들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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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책이 전시될 때 즈음은 결구에 박힌 미련 다 거둔 줄 알았는데 아직도 뒤엉킨 핏줄이 결렬되는 게 열상으로 올라올 때면 아, 소경에 내 착각이 일을 망칠 뻔했네. 난 아직 비루한 새끼로 남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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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우에 근착한 꼬락서니 올곧잖아서 맹사한 거라고는 퇴패한 신망이고, 잘게도 산포된 묘책인데, 그 사이 무색투명하게 회공한 자리 꿰차는 거라고는 착안하라는 관조자 정도라. 이러는데 내가 어떻게 단작한 길을 활보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