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ililil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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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그저 너는 많은 내 약점 중 하나일 뿐이야.
불 있냐?
감정을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 나 만난 거 후회해?
어디야, 데리러 갈게.
너와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었던 모든 순간에 정재곤은 없었어. 그 새끼 잡으려고 만들어낸 이영준만 있었을 뿐이지. 단 한순간도 진실이었던 적이 없어. 알아? ⋯ 난 내 할 일을 했을 뿐이야.
네가 떠나고 남겨진 내가 느낀 감정은 미련이 아니라며 혼자 중얼거렸다.
네가 나를 모를 때 같이 피웠던 담배는 달기만 했는데, 모든 걸 들키고 혼자 피우는 담배는 지독하고 쓸쓸하기만 해.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는 하염없이 흔들렸고 방아쇠를 당기면 끝날 줄 알았으나 지옥의 시작이었다.
더우니까 붙지 마.
내가 그렇게 만만하냐? 이빨 적당히 털고 본론만 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