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finishurbookplz
상습적 책미루기 개선을 위해. 계정주가 심심할 때 찾아가 잔소리 합니다. 완독하신 분들 체크를 위해 팔로우 하고있지만 타임라인은 읽지 않습니다. #밀린책
ID: 4012928659
25-10-2015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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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무라카미 하루키*가와카미 미에코. 좋은 인터뷰란 무엇인가... 읽다보면 신기하게 인터뷰이의 이야기보다 인터뷰어가 얼마나 인터뷰이에게 관심과 애정이 있는지가 더 선명해지는 책이었어요. 소나기의 보라색 옷의 의미를 파고드는 듯한ㅋㅋ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Beauté fatale, Mona Chollet (치명적 아름다움, 모나 숄레) 완독했습니다. 뷰티 산업의 근본에서부터 페미니즘 관련한 실태들을 파고들어 비판하는 과정에서, 개인으로서는 이러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면 좋을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고할 만한 작품들과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디자이너들을 알게된 점이 좋았음. 예를 들어 가십걸과 같은 언급된 작품들을 따로 찾아서 감상하면서, 예전에는 혐오스런 시선으로만 봐서 재미가 없었는데, 비판+분석하며 바라보니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페미니즘 책은 꾸준히 읽을 것으로 마음 먹는 요즘!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백세희 완독했습니다. 힘들어하는 나에게 친구가 선물해준 책. 감정이입을 많이 하면서 읽으면 힘들다는 감상평들을 보고 조심하면서 읽었다. 읽는 과정에서는 힐링받는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자기 생각으로 가득하고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작가를 보면서 나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느꼈다. 나는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생각을 멈추고 밖으로 나가 친구들을 만나거나 놀거리를 찾는다. 그럼에도 현실을 마주할때면 부정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하지만 모든 것이 결국 판단하기 나름이라는 생각도 한다. 작가도 나와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비슷한 과정인 것 같다. 그래서 책을 덮는 순간 깨달았다. 이 책을 통해서는 '나는 혼자가 아니라서 힐링을 받는다.' 평소 내가 느끼는 순간순간의 힐링들이 순간의 감정을 이끌어내서 허전함을 잠시나마 해소하는 것이었다면 여기서 느낀 감정은 충만한 것이 아니어도 좀더 오래가는 느낌일지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이 책을 또 읽게 될지는 모르겠다. 이유 없는 허전함이란 뭘까?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나달나달해진 겉표지를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장장 반년을 가지고 다니면서 야금야금 읽었습니다..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지브리의 문학>, 스즈키 도시오. 앞선 <철학> 책에서 남은 원고들을 그러모은... 느낌이 조금 들었고요😅 극장판 애니 개봉 분위기+'관계자가 본 미야자키 하야오' 적인 측면이 흥미로웠습니다. 멋진 예술가지만 회사 동료로 근처에서 일하기엔 어땠을지... 싶기도 해요ㅋㅋ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다치바나 다카시. 두꺼워서 놀랐는데 사진이 많고 내용은 서재와 조사했던 내용들에 대한 에세이 느낌이라 술술 재밌게 읽었어요! 책을 위한 고양이 건물과 가득 쌓인 책이라니 책덕후분들 꼭 읽어보셔야 한다... 인간 지성 형성 과정의 방대한 기록😍😍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 2(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가사 크리스티. 김전일에서 섬에 갇히는 것만 봐도 무섭고 흥미진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인데 그 원조가 여기 있네요ㅋㅋ 트릭이 유명해서 추억도 되새기고 당시 사람들의 기분도 상상하면서 후루룩 읽었어요. 고전이 조씁니당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요네자와 호노부. 디저트와 고교생과 소시민 시리즈의 (예전 구린 디자인을 벗어던진) 최근작. 그치만 저는 매번 읽기는 하면서도 고전부와 소시민 시리즈 캐릭터들의 그 자의식이... 조금... 민망합니다...... 막 지나온 제 부끄러운 일면 같은...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실화라 그런지 과하지 않게 책과 인간과 편지에 대한 애정을 충전할 수 있었어요. 짧고 여운 남는 좋은 책이었어요. 저자의 책 중 결국 이 책이 가장 유명한 작품이 되었단 것도 묘한 느낌으로 남았어요.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다치에. 아주 아주 아주 쉽고 친절하게 페미니즘 첫발을 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어서, 주변에 너무 개념없는 사람이 있으면 이 책으로 머리를 찍으면... 죄송합니다 마음에 화가 그만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이상한 미래 연구소>, 와이너스미스 부부. 근미래에 어떤 과학 기술이 인간을 기다리는지 알려주는 책인데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관점이 흥미로웠어요. 문이과에 대한 선입견과 달리 가만 보면 과학자들이 대체로 낙천적이에요 이걸로 문제가 생기면 저기서 다시 기술 개발하지 뭐!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인문학 책에서는 지구적 큰 문제가 나면 이게 우리가 무분별하게 기술과 사회에서 달려버려서 생긴 문제라 우리가 멈춰야 한다(혹은 우린 끝났어)는 식으로 말하거든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달라... 머어 기술에 문제가 있다면 그걸 막을 기술을 다시...!!!! 하는 관점이 곳곳에서 느껴졌어요ㅋㅋ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나쓰카와 소스케. 오늘 있었던 #독서차회 에서 완독. 옆에서 벨님이 '그거... 흐흥' 하는 얼굴로 보고 계셨을 때 알았어야 했는데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얄팍한 로맨티시즘' 글을 읽은 후부터는 웬만한 일본 작품에서 그 잣대를 지울 수가 없어요ㅋㅋ
밀린 책을 해치우는 모임 대중-주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 작품들은 인간의 마음과 서로간의 배려와 우정 같은 것들을 엄청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인의 눈에는 너무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그러니까 되려 '니네... 되게 배려 안 하고 우정 없이 사는 거 아니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