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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훈

@eril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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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고 사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 살아온 나날들 중 내가 살았던 날은 과연 며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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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밤에는 분명 사랑을 나눴고 지난 밤에는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볼 때 어제까지 나는 인간이 확실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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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까 제가 어려운 부탁했어요? 그 가서 좋아하시는 숨바꼭질도 하시고 참치캔 까서 배부르게 드시라니까 뭐 기어 들어와서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르흘…. 요즘 좀 살만 하죠? 옛날에 황 중사 그렇게 맞고 다녔잖아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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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돕는 일 했다가 재난에 버려졌는데 그것보다 더한 선의와 배려를 하려면 얼마나 땅을 기고 무너져야 만족하실래요 어차피 잃을 것 없는 놈들한테 말 걸어서 동정 살 필요는 없잖아 여긴 살인도 합법인데 뭐 굳이 돈 주우러 와서 살려달라고 빌 거면 거기서 같이 밑바닥 인생 지내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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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걸 사랑하게 되면 이 곳에 버린 동료의 부재에 미련이 남을 것 같아 난 사랑하고 싶지 않아 안아줄 사람이 필요할 뿐이지 내 정신은 언제든 붙잡히고 얽매이기 마련이지 그런 나를 조언해줄 필요 없어 그냥 나를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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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 눈가 그을러진 채로 운 지도 이틀이야. 죽을 것 같아서 그래…. 있잖아요, 응? 내 말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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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넋 나간 사람 같대. 마음의 짐 같은 것도 잡생각도 입술 떨어질 일 없이 하루만 지나가길 기다리다 잠에 들고. 그렇게 제 운명 찾아가듯 곧 죽을 사람 같다고들 그래. 그 말을 듣고도 한참을 그렇게 지냈어. 일 년이란 시간이 지났더라구. 잘 지냈어? 오랜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