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이후 아무도 죽지 않은 것에 안도하며 K-민주주의를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독재자에 의한 살인과 자본에 의한 살인은 대체 무엇이 다른가. 국회로 밀고 들어온 탱크도 못하는 짓을 자본은 한다. 그렇게 매일매일 사람이 죽어 나간다. 이것이 자본의 독재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또덕이 작년에 설소대 수술하면서 반지 2개 받았다. 덕분에 소아치과에 대한 공포가 반은 줄었음. 진료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무슨 색 반지 받겠다고 말하고 들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니까… 요즘 애들 가뜩이나 태블릿 세대인데다가, 위험하다고 연필 쓰는 것도 안 하고, 민원 때문에 알림장 쓰기도 받아쓰기도 안 해서 예전보다 더 악필이 된다는 트윗들 봤던거 생각난다.

소근육 발달이 안 된 채로 그렇게 쭉 자라니까 고등학생들도 가위질을 못 한다고… 친구가 고등 교사인데 수업 교구로 잘라서 사용해야 하는걸 준비해가면 한 시간 내내 자르고만 있어 수업 진행이 안 될 정도라 본인이 그냥 한 반 꺼 다 잘라서 갈 수 밖에 없다고 했던 말도 기억나고…

가처분때는 민희진 기자회견을 하이브가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였다고 해석하더니만 1심에선 짭도어 찐도어 구분도 해야하고 그 상황에서 민희진의 가치를 인정하면 불리해지니 보호 목적이 아니었다고 말을 쳐바꿈 ㅋㅋ 기준도 없이 지들 입맛에 따라 해석하는 재판부를 어떻게 신뢰함

입사 14개월에 주임을 맡아 과로사할때까지 부려먹히다 죽은 20대와 유치원생처럼 부모가 직장생활을 돌보려한다는 20대의 이야기가 같이 도는 2025년 한국…

youtu.be/anH3JAUb2w4?si… 당장 일본 현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공약으로 공격형 잠수함 건조 등 군비와 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내세웠는데, 한국의 원잠건조 승인이 이걸 자극해버린 형국이다. 일본에서 한국 원잠 소식이 크게 화제가 된 이유. 일본의 재무장, 비핵 삼원칙 재고에 활로를 트여준 셈

판사가 민희진 체제하의 어도어와 그 이후의 어도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도 큰 문제인데(전폭적 지지는 민희진 대표하의 체제) 그가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권리가 어디까지인지도 심히 궁금하다. 판결문을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자유의사에 반하는 전속계약 강제가 인격권 침해'임을 스스로

아 유 ㅅㅂ 키딩 나?

1심 판결문에서 2개월 프로듀서 제안 외에도 2029년(전속 기간) 제안을 했다며, 재판부는 하이브가 노오력을 했다고 판단. 하지만 24년 9월 기사를 보면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초안에 있던 일방적인 해지권 등 수많은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다”

네이버 웹툰이 작가들을 위해 네웹 20주년 선물을 준비했다가 후다닥 취소했다는 소식.

x.com/sat0_manga/sta…

시내나왔는데 비맞으면서 시위하는 분들 보고 넘 고마웠네 지나가는데 서로 웃으면서 땡큐 하고 감..

요즘 더블린은 이민자차별 문제+이민자가 저지른 범죄 얘기로 분위기가 흉흉하다 밤마다 불꽃놀이 심하게 하는게 이민자 반대 시위 측면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그래서 할머님들이 이 궂은 날씨에 비맞으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하시는 게 참 감사하다 비록 어제도 고백투 차이나를 두번 들었지만ㅅㅂ

현행법 시행령 상 정당현수막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못 건다고 하긴 하는데.. 참 ㅎ.... 런베뮤 앞에 붙여놓은 과로사 규탄하는 현수막을 굳이 떼야 되냐?

경질 안시켰고요 감독님이 은퇴 한다고 도망갔어요 은퇴후에 카페 차리신다해서 맘씨좋은 돡빠들이 화환 모금도 했었었었는데요 근데? 신생팀 감독을 하실거라네요? 그러고는 저희 가을 야구 중인데 코치진들이 엔트리에서 사라지기시작했어요... 그 코치진들이 어디서 발견 됐냐면 더보기

어린이 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맨날 민주당 국회의원 현수막 + (선거 떨어진)국힘당협위원장 현수막 걸려있어서 현수막 못거는줄 몰랐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에서 장사에 방해된다고 민원넣은게 뻔하지.

이거 개인통관번호 고유정보를 알려주는 문제도 있는데 그냥 알리같은데서 구매자 주소로 발송하고 개인통관부호 넣어서 보내면서 중간에서 중개비만 챙기는 수법ㅋㅋ;; 이럴거면 그냥 알리에서 그거 찾아서 사면 됨

추석 연휴에 찐 살이 이제야 슬슬 빠지네…

과콰몰리너마저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