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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시간들이 차츰 빛을 발하고 있어.” 찬 바람이 멎고 스물한 번째 봄을 맞이하며, 김준수를 만났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노래하는 이유가 된 모든 것을 기록했습니다. 팬들을 만나게 해준 7,800일의 날들과 다시 손잡고 걸어온 5,500일의 시간.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증명해 낸,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시간들이 차츰 빛을 발하고 있어.”

찬 바람이 멎고 스물한 번째 봄을 맞이하며, 김준수를 만났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노래하는 이유가 된 모든 것을 기록했습니다.

팬들을 만나게 해준 7,800일의 날들과 다시 손잡고 걸어온 5,500일의 시간.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증명해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