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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호

@cxpti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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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끝은 하늘이고, 하늘의 끝이 바다라면, 그 경계에 서 있는 우리는 도달할 세상의 붕괴를 함께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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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남자는 매력 없습니다. 그게 뭐든 열외는 없죠. 사족이 붙을수록 추해지는 건 매한가지니까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세요. 아니면 능력을, 키우긴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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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을 겁니다. 과정에 있어 추악한 자신을 마주할 용기도 필요하죠. 지배를 당해서도 안 될 테고요. 난 이미 몇 번 봐 왔어요, 추악한 또 다른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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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곁에 있는 삶은 어떤 삶인 겁니까.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본 내 아버지는 사진에 갇혀 언제나 늘 같은 표정이셨는데. 불러도 대답 없는 목소리는 미제일 테지만, 아버지의 억울함은 미제로 매달려 있게 두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해사한 미소가 서글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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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해에 대한 배상은 누구도 해 주지 않을 테니 기꺼이 감내해야죠. 자신의 몫은 자신이 챙기는 게 옳습니다. 누가 이 무게를 들어 주고 떠먹여 준다고 한들, 대가 없는 선의는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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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한다는 건, 사람을 차별한다는 게 아니겠습니까. 다른 사람보다 현저히 달라 특혜를 쥐어 주게 되니까요. 희소성을 중요하게 여기기에 모두들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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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랑 무슨 말을 하냐고들 하던데, 매번 취조하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길고양이 보겠다고 쪼그려 앉아 있는 거지, 취조 중인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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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했었죠.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상대방의 두 눈을 맞춰 바라보며 떨리지 않는 음성으로 발언해야 한다고. 자리 깔아 드릴 테니 해 보세요,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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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배우지 않아도 해서는 안 될 일이 뭔지 모르지 않을 테죠. 그럼에도 굳이 하는 이유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사고방식에 있어 이탈자가 생기는 거니까요. 그런 사람들 어찌 됐느냐고요. 이 세상에서 이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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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지 않다 보면 그 감각마저 잊어버리는 듯도 합니다. 그런 단어가 있습니까,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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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살던 사람의 생의 일부를 나눠 준다는 것보다 더 큰 대가가 있을까요. 생은 누구에게나 값어치를 하는 소중한 몫이니까요. 그러니 아무렇게나 주지 마세요, 당신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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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는 것도 기다리는 것만큼 큰 용기가 필요한 게 아닙니까. 기다림 뒤에 돌아오는 결과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었을 때 납득하고 감내할 줄도 알아야 하기에 큰 용기가 필요해 보여서요. 직업에 귀천이 없듯 마음을 먹는 일 역시 덜한 게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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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된 본론은 영원하다 말할 수 있는 겁니까. 뜻하는 바와 달리 파생된 또 하나의 문장은 시초와 결이 달랐어도 시작이 없다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결과일 테니까요. 영원을 바라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걸 꿈꾸는 건 동화를 만든다는 것과 다름이 없을 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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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내어도 기억해 줄 사람은 기억해 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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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 시절 내리고 다녔던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꾸미는 데에는 영 소질이 없던지라 하루를 꼬박 거울 앞에서 보낸 적이 있었죠.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성정에 무엇이든 낯설기만 했으니까요.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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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프로필은 기본 이미지, 핸드폰 저장 이름은 성명삼자, 늘 가던 바에서 한두 잔, 우산은 길고 짧은 것 하나씩. 필요 이상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산 하나가 도통 돌아오질 않아서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비가 오니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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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라고 생각했던 게 막상 보면 별일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불현듯 드는 예측에 미리 놀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