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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293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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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0-05-2025 1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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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가끔은 말이야, 네가 잊고 있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나는 내 팔다리 가누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바보 천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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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뇌는 날 때부터 용량이 작았던 걸까? 작고 볼품없고 납작하기 짝이 없어서 외부에서 자극을 받으면 쉽게 흐믈흐믈해져. 아니, 흐물흐물이 아니고 흐믈흐믈. 으 발음이 되게 중요해. 아랫입술을 조금 늘어트리고, 혓바닥 아래에 공기를 조금 넣어서…… 아,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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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매이는 건 습관, 도망치는 건 생존 방식, 망각은 희망 사항. 나도 내가 죽었으면 좋겠는데 하물며 이런 나를 보는 너는 어떻고. 짧은 삶에 가속도 붙여서 그대로 미사일을 쏘자. 저 높이 닿을 수 없을 때까지 올라서 가장 작게 보이는 순간에 나를 집어삼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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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만약 나이 먹을 대로 먹은 성인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책을 읽으며 설거지를 하다가 칠칠치 못하게 개수대에 떨어트렸어. 절반 이상이 젖고 찢어졌는데 사실 이게 내 책이 아니고 네 책이야. 화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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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가 나 보고 생각이 너무 많대. 생각을 하지 말고 제발 가만히 좀 있어 보라고 해서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그런데 생각을 하지 않는 생각은 어떤 생각을 해야 멈출 수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