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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는 눈앞의 보자기만한 시간이 현재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조선시대에 노비들이 당했던 고통도 현재다. (..) 한 사람이 지닌 감수성의 질은 그 사람의 현재가 얼마나 두터우냐에 따라 가름될 것만 같다.'' 밤을 선생 삼아 이 글쓴 작가의 두터움을 20년 뒤 넘어보겠습니다.

ID: 105428609

calendar_today16-01-2010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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