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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게 내려앉은 거실 공기를 피해 방안에서 라디오와 함께 트윗을 하니 오래전의 마음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드는걸.

눈이 오려나?

근 시일에 공방을 열게 될 듯..

아직은 젊은가보다. 어제 일을 많이 해서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오늘은 말짱한걸보니. ^^. 4시에 성북구 funfun축제 설명회 전 시간이 남아 모처럼 미용실 가려함. 사진은 어제 한 작업의 결과물. http://yfrog.com/42474bj

많이 많이 춥다. ㅜㅜ

편의점 호빵이 생각나 들렸더니 호빵이 없다. 주위를 둘러보니 붕어빵이 있어 샀더니. 뜨겁지가 않아. ㅜㅜ. 이럴수가!!!

바다와 계곡만 사람반 물반이 아니라 광화문도 마찬가지.

요즘 자전거에 검색에 푹빠져서... 좋은건 역시나 비싼데 겁없이 지름신강림.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계획중... 피정도 하고... 마음을 맑게 만들고 와야겠다. 간다 나도 간다...

여행이란 숙제가 아니라 휴식임을 잊지말자. 오늘밤 비가 참으로 시원하게 내린다. 내일 출근길은 조금 짜증스럽겠지만 그래도 이밤 빗소리는 정말 기분좋구나. 지난번처럼 비 피해 소식이 없으면 좋겠다.

더이상 무엇인가를 할 의욕을, 생각조차 멈추게하는 살인적인 날씨다.

나쁜 놈들은 자신의 일을 정당화시키기 때문에 마음고생을 안해. 그래서 그들은 욕을 많이 먹어도 잘먹고 잘사는 건가봐. 올 한해는 존경하는 분들이 계속 세상을 뜨셨다. 아직 절반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무슨일이 더 일어날지 생각하기 두렵다.

길을 떠난다. 인적 드문 길을 걷고 또 걸으며 나를 생각한다.

비가 언제까지 오려나...

지리산길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팠다. 그러나 걷는다는 것은 그런것이 아니더라.

한시간이 넘는 라이딩은 처음. 한강의 저녁노을은 다채롭다.

역시 성급하게 구매하지 않은것이 정답. 마이크로포서드에 대한 여러제품이 속속등장할듯.

여유시간이 적어진다면 무엇을 먼저 포기할까? 그중에서도 책이라는 것이 가장 오래 친구로 남길 바란다. 그림또한 그렇다. 핑계로 미루어 두었던 것들을 다시금 찾아봐야겠다.

하루종일 언니의 가족을 위해 요리를 했는데 좋은 마음으로 하고서도 마음이 복잡하네. 피곤타.

주변검색을 해보니 정말 열심히들 트위터를 하는구나. 모두들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