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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_jian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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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6-06-2020 0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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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선풍기가 쉼을 원하는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나는 아가미로 숨을 쉬고 있는 것만 같은데, 조그만 게 탈탈거리면서 제구실은 한다. 테이프로 감아놓은 휴대폰 충전기는 또다시 내장을 드러내고, 나도 가끔은 그러고 싶고.

조그만 선풍기가 쉼을 원하는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나는 아가미로 숨을 쉬고 있는 것만 같은데, 조그만 게 탈탈거리면서 제구실은 한다. 테이프로 감아놓은 휴대폰 충전기는 또다시 내장을 드러내고, 나도 가끔은 그러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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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만 한다는 말 같은 거 그만하세요.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하는 거니까. 해야지 뭐 어쩔 건데요. 해야 살아요. 기어가도 살긴 살아. 불쌍하면 밥 사고, 술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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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하다가 누가 숨통이 조이는 거 같다던데. 내 숨통은 어떻게 생겼나, 계속 생각하게 된다. 숨통. 숨통. 숨통. 숨통이 뭐였더라.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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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은 빨리 잊는 게 낫다. 그래야 새로 시작할 수 있으니까. 차라리 꿈 따위 안 꾸는 게 낫지. 꿈 없이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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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것만큼이나 쓸데없는 짓이 있을까. 이렇게 반복해서 듣는다고 달라질 건 또 있을까.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것만큼이나 쓸데없는 짓이 있을까. 이렇게 반복해서 듣는다고 달라질 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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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의 옷차림에 그렇게 관심을 갖는지... 에어컨을 그렇게들 틀어놓고, 춥다고 입는 겉옷. 등신, 자기들은 다른 줄 아나 보지.

왜 남의 옷차림에 그렇게 관심을 갖는지...
에어컨을 그렇게들 틀어놓고, 춥다고 입는 겉옷. 등신, 자기들은 다른 줄 아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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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뵈고 오면 더 말랐단 그 말 좀 그만 보고 싶다. 더 먹이지 못하고, 더 먹지 못하는 날들만 늘어간다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 서로에게 서로가, 늘.

할머니 뵈고 오면 더 말랐단 그 말 좀 그만 보고 싶다. 더 먹이지 못하고, 더 먹지 못하는 날들만 늘어간다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 서로에게 서로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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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집에 있는데, 꼭 역에 있는 것처럼 춥고 시끄럽고 종일 일만 한 귀에서는 철도 소리가 맴돈다.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 그게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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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싫다고 투덜대는 꼴 보자니, 연휴 내 출근한 게 아침에 눈 뜨기 싫을 이유를 덜어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