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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_08692044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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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다, 무진장. 말하고 나니까 진짜같다. 진짜 무지 보고싶었던 것 같다. 주물러 터뜨려서 그냥 한입에 먹어버리고 싶었다. 나 이제 추앙 잘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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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 인지 매번 오목눈이 같은 사랑을 해. 떠날 걸 알고 있으면서, 제 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 그렇게 늘 한결 같이 사랑해.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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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나의 해방은 과연 있을까. 아니면 이미 해방 중인가. 밀실에 갇혀 햇빛을 기다리는 멍청이 같아. 정작 제 발로 나가기는 무서운 거지. 나는 겁쟁이야. 어렵게, 한 발. 언제 도착하려고. 아니, 어디에서 부터 시작하고 있어? 구자경. 너는 끝까지 아무도 환대하지 않을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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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알콜릭은 술 마실수록 추위를 더 느낀다. 뼛속이 시려.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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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라고 해서. 1월 신년이라서. 뭐가 바뀌기는 했냐. 너나 나나. 그런 거 없잖아.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건데. 나는 이렇게 확신이 없다. 나에 대한 확신이. 올해도 그전과 똑같은 인간으로 살까봐, 나는 그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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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때 보이는데. 늘상 술이나 퍼 마시면서 행복해 보이니. 나도 늘 인생이 쓰레기 같아서 죽고 싶은 사람이야. 그 기분을 견디면서 지금도 출근해서 여기, 네 앞에 서 있는 거라고. 그러니까 사람 웃는다고 좆같이 보지마. 그러다 너 이바닥에서 영영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수 있다.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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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진짜 많이 좋아했다. 어차피 넌 모르겠지만. 시간 지나면 다 잊혀질 이야기겠지. 너는 나란 사람도 잊을테고. 사는 게 참 어렵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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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마시고...매번을 난 지옥 구덩이로 한 발, 한 발. 결국, 닿는 곳은 지옥이겠지. 봄이 되어도 바뀌는 건 없어. 너는. 다른 사람이 됐냐. 나는 여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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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해도 바뀌는 건 없었다. 여전히 나는 쓰레기 같은 시간을 죽이며 버티고 있고. 혼자 묻어둔 감정은 치고 올라와 벼랑으로 떨어진다. 결국 내 삶은 이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