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보아 관련 악플러 고소장 접수 '디시인사이드부터 시작, 선처·합의 NO' #SBS뉴스 news.sbs.co.kr/news/endPage.d…

일찍 갔으면 그냥 가져가라 하면 될텐데 나는 왜때문에 기다린거지.. 그냥 모든 고객과 기싸움을 하시는 듯.. 인생 참 피곤하게 사신다 싶었음ㅋㅋㅋ

여기 내가 갔던 데네.. 큰 문젠 아니고 좀 이상했던 게 N시에 픽업 예약하고 15분 일찍 갔는데 픽업대 위에 포장된 김밥이 놓여있었고 주인은 삼겹살 굽고 있었음.. 예약시간 말했더니 기다리라길래 기다렸는데 N시 되자마자 포장김밥 가리키면서 이제 가져가라함ㅋㅋㅋ ???

사고 직후, 진도로 달려가 애진이를 만났어요. 애진이가 저를 보자마자 한 말이 뭔 줄 아세요?

“아빠 꼭 진상규명 해 줄 거지?”였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그렇다고 했어요. 그렇게 이 일을 시작했어요.

ddanzi.com/ddanziNews/806…

세월호부터 하나씩 전부 다 진상규명 해야 합니다. 그래야 바뀝니다.

2014년 4월16일 이후 달라진 건 오히려 국가입니다.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대응하는 거 보세요. 안전을 말하려거든 참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부디 세월호를 잊지 말아주세요.

왜 침몰했는지 묻는게 아닙니다.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묻는겁니다. 아무도 처벌받지 않은 세월호 침몰 내일이면 세월호 10주기 입니다. 부디 한 맺힌 유가족의 절규를 들어주세요. 세월호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세월호10주기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는데 덮어놓고 잊으라 하지마라.

돌팅이 맞아요 오히려 세월호를 포위하면서 구조하러 나선 어업선박 미해군을 내 쫓았어요. 그런데 왜 대체 누가 그런 지시를 내렸는지 여태 아무도 모릅니다. 환장할 일인 거죠.

산만언니 어느 놈 하나!!!!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끔찍하게 커져 버린 참사였죠!!
미해병대 상륙함이 훈련 끝나고 근처를 지나다 소식을 듣고..
도와주겠다고 우리나라 해경에 연락을 했지만..
해경이 응답하지 않아서.. 그냥 갔다던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하지만 미국/일본의 케이스와 세월호가 다른 건 세월호는 자연재해나 테러가 아니라. 인재라는 겁니다. 그것도 “구 할 수 있 었 던 생 명 들 을 아 무도 구 조 하 지 않 아서 그 배 가 가 라 앉 은 일 이 죠. ”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말도 안 되고 황당한 일.

제가 세월호 관련 인터뷰등의 작업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데 전부 다 하나같이 세월호 당일에 자기들이 뭐하고 있었는지 선명하게 기억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것은 우리 모두가 입은 PTSD 가 맞아요. 일본도 그래요 동북아 대지진을 당시 국민 모두가 기억하더라고요. 미국의 911도 그렇고

지금 내가 세월호 10주기 기억식에 놀라는 포인트가 한 두개가 아닌데 그 중 하나는 유가족들이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는 것. 윤석열 정부의 어지간한 국가 행사보다 낫게 하고 있다는 것. 10년 동안 그냥 엄마 아빠였던 사람들이 탁도비 급으로 행사를 해 내고 있다는 것. 이것도 참 슬퍼.

🎗️세월호 참사 10주기

박근혜 문제가 아니었더라고 (X) 박근혜 만의(O) , 혹은 박근혜 하나 바꾼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추가로 이태원을 보니 박근혜는 양반이더라?

반복되는 오작동이 진짜 무서운 이유
우리 아파트 화재경보기 고장나서 처음 울렸을 땐 20명 정도 나왔는데
두번째 울리니까 5명 나오고
세번째엔 2명 나옴
난 다 나갔어 너희도다나가라 일단나가고생각해

아이들이 그렇게 될까봐 걱정된다는 말을 하려던 것 같았다. 정말로 거의 다 죽어가던 사람도 아이들이 걱정되어 입밖으로 염려를 뱉었다. 사람이면 그렇게 된다. 십년이든 이십년이든 걱정하고 화내고 슬퍼하고 기억할거야. 사람이면 그래야 되니까.

우리 언니 떠난 해가 세월호참사와 같은 해였다. 12월에 우리는 임종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래방에 큰 불이 났다는 뉴스가 나왔다. 우리 언니는 죽어가면서도 산소마스크를 내리고 말했다. “괜찮대?” 그 외에는 정확히 들리지 않았지만 배처럼.. 세월호처럼..

세월호 10주기 기억식 좌석 배치도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자리가 있다는 점이 너무 가슴 아팠다…

세월호를 생각하면, 나는 어린 학생들의 죽음과 함께 사그러진 교사들도 생각난다.
그들은 아이들을 인솔하는 직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배안에서 정신을 잃어 몸이 떠올라 살아남았는데 죄책감에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교감선생님도 생각이 난다. 모든 목숨이 아까웠다..모든 순간이 슬펐다.

제가 계속 세월호를 떠 올리면 당시 검찰 총장이 누구였는지 생각나 괴롭다고 한 게 드디어 뉴스로 나왔군요. 임관혁이 누군지 아십니까 한명숙 잡아 넣은 정치검사 입니다.

대통령을 바꿔도 진상 규명이 안 되는 게 희한했는데 이번 정권이 들어서고 보니 알겠더라고요. 왜 안 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