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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for_p_m

가라앉으며 머금어 삼키고 싶은 문장들. 입술 사이 작은 숨결 물거품으로.
작가와 제목 표기가 없는 트윗은 개인 창작물입니다. 인용시 출처를 표기해주세요. 프로필 사진과 헤더 사진은 우에다 후우코의 일러스트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ID: 2286146810

calendar_today11-01-2014 05: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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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어느날 느닷없이 왼손을 잘리고 남은 생을 오른손잡이로 살아가야 하는 왼손잡이처럼, 자신의 뿌리를 잘리고 남은 생을 자신의 뿌리 바깥에서만 살아가야 한다. [안현미. 뉴타운 천국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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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당신이 말했지. 당신은 누구세요? 낯선 네가 자꾸 내 머리 속에 음영을 남기지. 우리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잃어가며, 네가 죽었을 때, 나는 옅은 색 후회를 했지. [조혜은. 한밤의 음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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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름한 기분일 때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가 미안하다 오후 여섯시여, 오늘 나는 참석지 못한다 [김경미.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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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내 감정을 다루는 것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지독히 어색해졌고 또 어느 순간 갑작스러운 자유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한 번 억눌린 감정으로는 마음대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