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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기

@5283taxi

죽지말고 복수하세요. 대신 해결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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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7-04-2023 0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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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끝내고 집 문을 열 때면 엄마가 나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끔 해요. 어쩌면 자주. 하지만 불이 꺼진 집을 마주할 때면, 아직도 무너질 마음이 있더라고요. 더 이상 나는, 집을 사랑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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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법을 잊었어요. 거짓으로라도 용서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거든요. 범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는다 하더라도 용서할 수가 없어요. 피해자들은 교화를 바라는 게 아니거든요. 나는 그들의 절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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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생각보다 날이 무척 더워요. 걸어 다니다 지치지 말고 택시 타세요. 요금은... 제 권한이 아니네요. 저도 혼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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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들과 똑같다고 그랬죠. 우리가 하는 짓은 정의가 아니라고, 똑같은 범법자라고. 그런데, 고상하고 우아하게 앉아서 빌기만 하면, 그들이 벌을 받나요? 그들이 교화가 돼요? 세상이, 우리의 고상함을 알아줍니까? 우리는 정의 찾자고 하는 게 아니에요. 복수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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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고, 구하고, 또 구해도. 끝끝내 내 손은 당신에게 닿지 못해서 나는 여전히 절망을 느낍니다. 내가 무능력한 것만 같아서, 내가 너무 느린 것만 같아서. 그런 안타까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지 마세요. 이 부채감은 내가 당신을 사랑했던 만큼 무거운 것입니다. 그러니 같이 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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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됐어요. 어둡고 축축한 시간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더 가혹할 겁니다. 한 번씩 주변을 둘러봐 주세요. 그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빗소리에 묻혀버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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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아버지가 땅 있다고 했어유? 빨간 작대기 빌려 갔다구 했쥬. 근디, 땅은 왜 자꾸 물어보는 거예유? 아유, 그 걱정이라면 안 해두 돼유. 할아버지 밭 안 매유. 아, 할아버지 지금이야 좀 그렇지만서두 예전에는 또렷했어유. 트랙터도 잘 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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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구 살자구 하는 일 아녀유. 사람 사는 게 다 정인 겨. 잉. 그렇게 팍팍하게 살지 말어유. 나누면서 살아야 돌아오는 게 있는 법이쥬. 세상 혼자 살 겨? 지는 싱글이긴 헌디... 앗, 뜨거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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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으면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오겠죠. 하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을 거예요. 보물은 없지만, 꽝은 있거든요. 그 지역에는 이미 다수의 빨간 깃발이 꽂혀 있었어요. 빨간 깃발이 원래 군사적으로 지뢰 매설 지역이라는 뜻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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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겠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끊임없이 다쳐야 했던 아이는 어땠을까. 어때, 더도 말고 딱 아이가 다쳤던 만큼인데. 몸이 다친 건 금방 나을 거야. 그런데, 마음은 그러지 못해. 아이는 기억을 품은 채 어른으로 자라날 거고, 당신들은 갚아야 할 거야. 사랑을 이용한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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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몰랐다는 변명은 너무 뻔하지 않아? 너희는 더 어려서부터 이미 많은 걸 알고 자랐고, 폭력이 나쁘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 이제와서 몰랐다고 하는 건... 믿음이 안 가네. 책임은, 나이를 따지지 않아. 단지, 네가 성공하길 기다리고 있다가 나중에 받으러 오겠지.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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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버린 건 아니에요. 그냥... 바빴다고 해둘게요. 저는 언제나 근처에 있어요. 남에게 조금은 친절한 하루 보내길 바라요. 덥고 습한 여름철 건강관리 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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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잘못이 없어. 선생님도 잘못은 없지. 모든 건, 그렇게 키운 부모의 잘못이야. 당신처럼.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 알지. 당신의 그 모든 행동을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자라나. 그리고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굳어버린 그런 어른이 돼. 부모가 깨져야, 세상이 바뀌어. 시작은 당신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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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죠. 타요, 태워줄게요. 요금은... 고은 씨랑 이야기해요.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 나도 못 이겨요. 진짜 무섭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