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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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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질 핏줄이었다면 백 번도 더 넘게 끊어냈을 거고 지워질 흉이었다면 천 번도 더 넘게 지웠을 테지. 허나 그게 되던? 뺏기기 싫었던 그 이름마저 그 사람이 지어준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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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陽花木 : 향양화목 볕을 받는 꽃나무라는 뜻으로 높게 잘 될 사람을 비유하는 말. 내 이름 , 李陽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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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吾等은 자玆에 아我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此로써 세계 만방에 고하야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 만대에 고하야 민족 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기미독립선언서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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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곧 중천인데 여직 눈이 무거워 보이십니다. 제가 도울 방법이 없지는 않지요. 드세요, 제 성의이니 값은 묻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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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선의 독립을 돕는 건 애국처럼 거창한 것이 못됩니다. 그저 반항이지. 일본에서는 조선인이었고 조선에서는 일본인이었던 한낱 이방인인 저는 제 나라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 제게 애국은 모순 아니겠습니까. 하나 확실한 건 제가 일본을 물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지요. 어찌, 대답이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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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홀에 손님 안 받을 거니까 다들 가족 보고 와. 그래도 명절인데, 너희도 좀 쉬어야지. 아니면 호텔에 남고. 어차피 나도 보러 갈 가족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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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거, 그게 뭐. 예전이었으면 나가 구경이라도 했을 테지만 글쎄. 요새는 자꾸 미운 사람만 생각이 나서 영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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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밖에는 찬 바람이 부는데 그 바람에서 어쩐지 봄 향기가 나고. 느리더라도 오고 있다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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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 엔딩이라 불쌍히 여기지 마세요. 내가 바라서 택한 것이라고는 그 무엇도 없는 인생에서 제멋대로 군 건 겨우 이 끝맺음이 다인데 그마저도 동정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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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배에 뭐가 들었을 줄 알고 그리 넙죽 받아 드시는지. 제가 독이라도 탔으면 어쩌시려고. 생각이 짧으신 걸까요 아님 오만을 떠시는 걸까요? 아, 답은 됐습니다. 꼭 들어야만 아는 건 아니라. 아무튼 조심하세요. 제 남편 쿠도의 사인은 아직 비밀에 싸여있다는 거, 아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