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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은

@1ooyeah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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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https://lrl.kr/kj11 calendar_today06-01-2022 09: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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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떨어지지 않으려 매달리던 나는 어느 순간 깨달았다 추락과 바닥의 경계는 생각보다 얕고 그 아래엔 끝도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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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게 뭐 좋다고 난리야 예쁜 쓰레기 구경하다가 얌전히 집이나 들어갈 것이지 또 무슨 장난을 치려고 지금 되게 불안한 것 아냐? 야 씨 그거 내려놔 던지면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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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푸르고 찬란하며 결코 빛을 잃지 않는 용기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그토록 간절히 갈망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 앞에서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허공 같은 공백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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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다르다고 믿었기에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틀렸어 과거의 사건이 지금까지도 너를 옭아매고 주저하게 만들고 도망치게 하는 현실이 과연 옳다고 생각해? 처음부터 잘못됐다는 것을 왜 아직도 몰라 그래서 네가 벗어나지 못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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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갈기 찢어 보라던 말은 허공에 흩어지고 씁쓸하게 웃던 네 목소리 위로 차가운 어둠이 목덜미를 스친다 그 모든 순간에도 넌 끝내 나타나지 않고 남은 건 숨조차 얼어붙은 공허뿐 숨는다고 해결이 되는 건 아니야 그렇게 네가 오지 않는 자리를 붙잡고 서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