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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e_fdm

Fd | 3n | Hands & ankle Fetish | Mommy & Owner always 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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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https://asked.kr/JOY_zoe calendar_today09-01-2021 03: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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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은 쉽사리 몸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모든 터치로 발기할 수 없고- 모든 언어로 젖을 수 없다. 아주 별것 아닌 말로도 젖을 수 있고 굳이 예민한 곳을 건드리지 않아도 큰 숨을 들여마시게 되는 것. 발기와 같은 현상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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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동안 너덜해진 내 마음이 나아지고, 다시 돔의 사랑과 온유함, 그리고 절제를 쌓는 시기가 오면. 나와 가장 잘 맞는 서브를 찾아 누구보다 예쁘게 키우며 오랫동안 정말 오랫동안 함께 에셈생활 해야지. 또 다시 찾지 않아도 되는 그런 디엣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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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라는 것 안에서 우리를 배우는거야. 그렇게 타인에게 존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그리고 기꺼이 배울 준비가 돼 있는 돔이 에셈하는거야. 돔이라고 아는체하고 섭을 휘두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관계를 통해 진짜 자기 자신을 배우고 발전시키며 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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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맞추며 살듯이 에셈도 모든 것이 맞는 사람과 할 수는 없어. 그 안에서 내가 포기할 것들과 이룰 것들의 균형을 이루며 나아가는거지. 그러다 맞는 것들이 생기면 감사한거고. 안맞는 것이 있어도 머물고자하면 서로 조율해 가는거야. 그렇게 너와 나의 관계를 배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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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닿지 못한 손길. 아무에게나 잘못 닿은 손길. 둘 다 나에겐 특별히 자극적인 포인트가 돼. 너에겐 어떤 손길이 닿았어? 닿은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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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향에 짙은 케어 영역은 나의 케어를 받아들이는 서브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따라 범위가 정해지는 듯하다. 나의 케어 욕구를 전부 받아들일 자리가 없는 서브와는 늘 내 마음이 삐그덕 거리며 원하는 만큼 표출할 수 없었으니까. 멜섭이 마음껏 케어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