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튜디오가 만든 비영리단체가 있다?!? (답게 로고를 다듬다…) 담주 수욜부터 티저 뉴스레터가 발송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 superstorm.cc

<케이팝 데몬 헌터스> 보면서 <씨너스>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 두 영화에 거의 같은 대사가 나온 것도 신기한데, <케데헌>이 찾아낸 케이팝의 ‘진정성’이 결국 취약함을 기반으로 한 자기서사로부터 나온다는 점에서… 케이팝도 블루스의 정신에 빚 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 후배한테 “내가 가난해 보여??”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너무 당연하게 사회적 어쩌구는 돈 못버니까 다른 길을 고민중이라해서였슴. 여기 쓴 거 처럼 그 당연한게 이상하지 않나… AI에 투자하는 거 만큼 자원이 돌아야하는 거 아님?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일이 AI보다 투자가치가 없음…?

이런류의 고민-시도-실패(와 작은 성공)을 하고 회사 소개서를 쓰고, 비영리 단체를 만들다… 영리와 비영리 둘 다 해보께. 아, 디자이너가 비영리단체 만들었으니 디자인으로 봉사하냐고요? 아니요 저흰 체제를 바꿀라고여;; 영리: form.sceneryoftoday.kr/about 비영리: page.stibee.com/subscriptions/…

뉴욕의 모든 나무의 위치와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퍼블릭 리소스로 저장되어있다는 것이 정말로 아름답다 tree-map.nycgovparks.org/tree-map

아프다고 집에만 있으니 더 아파지는 것 같아서 큰맘 먹고 산책 다녀왔는데… 다리랑 팔 합쳐서 모기에 10방은 물린 것 같다. 모기 퇴치 스프레이까지 뿌리고 나갔는데 마치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한국어 동시통역 없는 가야트리 스피박 강연이라니. 이 또한 관객후기 받을 때 남여 성별 체크란이 있었다던 북서울미술관 요하나 헤드바(젠더퀴어 시각예술가) 토크 같은거구나.

세상 돌아가는 게 갑갑해서 슈퍼스톰이 직접 뭘 좀 해보기로 한 사연…

“좋은 일에 돈을, 시간을 투자하면 왜 안 돼?” stibee.com/api/v1.0/email…

나의 힘을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연결하는 슈퍼스톰 뉴스레터 구독하기! page.stibee.com/subscriptions/…

선풍기의 신이시여 이 더위를 멈춰주시옵소서

저 오랜만에 토크, 처음으로 디자인 얘기해요(그러나 디자이너가 아닌, 그런데 디자이너 혼자서 못하는 디자인에 대해, 다행히 디자이너와 함께…)

폭염 속에서 생각난 기사 시리즈 2개. 하나는 2023년 한겨레 사회부 기자들의 '씻을 권리' 기획, 다른 하나는 2019년 한겨레21이 다뤘던 폭염일지 데이터 기록 '당신의 일터는 얼마나 덥나'시리즈입니다. 폭염/혹한과 같은 날씨가 뉴노멀이 될텐데 그 영향은 결코 모두에게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담은.

'씻을 권리'시리즈에선 청소노동자, 요양보호사, 노인, 건설 노동자, 노숙인, 쪽방촌 거주민 등의 '씻을 권리'를 다루고 있어요. 이게 단순히 물리적 문제만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배제되고 자존감을 뭉개버리는 문제라는걸, 결국 기본권에 해당한다는 점을 다뤘고요. hani.co.kr/arti/SERIES/30…

<한겨레21> 1276호 표지이야기는, 혹서기 작업지침이 있다 한들 그 지침이 사업장 규모에 따라, 고용 형태에 따라(하청이냐 원청이냐 등), 성별에 따라 (남초 현장의 여성 노동자는 화장실 가는게 더 힘들 수밖에 없는), 그리고 국적에 따라 차별적으로 작용한다는 걸 보여준. h21.hani.co.kr/arti/HO/1276

배가 고픈데 어떻게 글을 쓰지? How Do I Write When I’m Hungry? 후삼 마루프 Hussam Maarouf (번역: 서제인)

특정 의제나 ‘수혜 대상’이 없는 비영리단체는 지원금 따기 존나 불리한데 그걸 알아봐주는 게 넘 신기하다. stibee.com/api/v1.0/email…

글고 시람들이 예전과 달리 커뮤니티로 나뉘어진 문제나 정당 활동의 장벽에 대해 바로 이야기가 튀어 나오는 것두. 맨날 이상한 분석 빙빙 돌아가는 거 보다가 딱 맞아 싶은거 보니까 신기함. 이런분들의 목소리가 더 메이저로 소비되어야 하는디 stibee.com/api/v1.0/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