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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lmur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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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0-11-2019 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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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잤던건 엄마아빠열무 덕분이었나보다. 약을 평소보다 많이 먹었는데도 서울집에선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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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엄마랑 동네 공원 운동장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했는데, 축구하는 사람들, 트랙을 달리는 사람들, 농구하는 사람들 가운데 몇몇은 정말 눈에 띄게 멋있었다. 에너지가 넘치는 몸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 부러움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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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연히 서울에서 만날 생각으로 계획하고, 너는 당연히 데리러 올 생각으로 계획하고, 그런게 참 좋아. 당연하게 배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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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그를 보며 뿌듯해할게 아니라 어떻게든 나도 같이 잤어야했다. 왜 그렇게 많은 밤들을 작은 기척도 내지 못하고 뜬 눈으로 지새웠을까. 조금이라도 더 깊이 자게 하겠다고. 내 컨디션은 꼬이도록 두고. 지금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땐 그게 사랑이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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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하지 말아야할 것은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지. 치료에 보통 1-2년이 걸린다고 하셨으니 마음을 느리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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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실조는 증상이 너무너무너무 많고 다양해 온 몸의 안과 밖, 겉과 속에 다 해당되는거 같다. 짧게도 길게도 오고, 가볍게도 무섭게도 온다. 작은 자극에도 휘청여 아무것도 안한지 한달. 복직할 때 얼마나 나아져있을 수 있을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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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겨울이라면, 당신의 마음마저도 겨울이라면, 그 겨울을 온전히 누리시길. 가장 낮은 곳에 이르렀다면, 이제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테니까." _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지금이 겨울이라면, 당신의 마음마저도 겨울이라면, 그 겨울을 온전히 누리시길. 가장 낮은 곳에 이르렀다면, 이제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테니까."

_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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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어제 꿈에서 반가웠어. 잘 있지? 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이 결국 종교가 아닌가 생각하면서도, 너를 떠올릴 땐 자연스레 천국을 상상한다.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한철이지만 네 덕분에 행복을 알았었는데 그만큼 돌려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 다시 만나는 날, 이 마음을 잘 전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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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가늠하는 것이 어렵다. 일의 선후관계가 헷갈린다. 2013년-2024년. 12년을 대체 어떻게 살아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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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은 아픈걸 꾸욱 참다 병을 키운 한해였다. 25년은 앓는 소리는 실컷 내고 안아픈 한해가 되길.

24년은 아픈걸 꾸욱 참다 병을 키운 한해였다.
25년은 앓는 소리는 실컷 내고 안아픈 한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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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 끝에 남아있는 어려움을 곱씹기보다, 긴 하루 수고한 나를 칭찬해주자.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