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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편집자. 만 권이 팔려야 행복한 한 권의 책이 아니라, 한 권이 팔려도 행복한 책 만 권 팔기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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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5-11-2016 1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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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10주년 소식지에 실은 글. 사실 앞에 한 문단이 더 있었는데 전체 분량상 날렸지만(셀프 편집;;) 결과적으로 이렇게 시작하는 게 더 좋다. "여섯 번의 퇴사를 거칠 때마다 나는 몰래 울었다."

노조 10주년 소식지에 실은 글. 사실 앞에 한 문단이 더 있었는데 전체 분량상 날렸지만(셀프 편집;;) 결과적으로 이렇게 시작하는 게 더 좋다. "여섯 번의 퇴사를 거칠 때마다 나는 몰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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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때때로 나는 엎드려 울었다." -최명희, <혼불> 초판 작가 후기 중

"쓰지 않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때때로 나는 엎드려 울었다."
-최명희, &lt;혼불&gt; 초판 작가 후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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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이냐, 너는 누구냐?" "무슨 말이세요. 물론 나예요." "언제부터 너는 나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했니?" 엄마는 갑자기 입을 움찔거리더니 울기 시작했다. "그럼 나를 뭐라고 불러요?" "왜 너는 그렇게 고집이 세니?" 엄마는 부서진 플루트처럼 울었다. _다와다 요코,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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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고 보니 괴로우면 울었다. 영물이라 이상한 소리를 내며 운다고 사람들이 이 몸을 쫓았으나 이상하기로 말하자면 인간도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 이상하게 우는 존재란 인간이라고 이 몸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그렇게 쫓겨다니는 것이 이상하고 분했다." __황정은, 「묘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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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4일 만에?) 울었다 아무에게도 서운하지 않은데 그냥 이렇게 벌어먹는 일이 지겨워서.. 지 겨 워 중얼거리며 욺

Kim Jieun🎗 (@myaldo) 's Twitter Profile Photo

“죽음과 애도를 대하는 방식, 장례 노동에 대한 인식의 문제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혈연가족 중심장사법과 장례 절차, 의료법 등은 일인, 비혼 가구, 무연고사망자 등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저술-교양 부문 수상작, 희정의 [죽은 다음]. 축하드립니다. n.news.naver.com/article/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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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교열은 이미 인공지능이 더 잘한다고 말하는 작가에게 해줄 말은.. 그런 식이라면 글쓰기 역시 인공지능이 훨씬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