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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이 선출되지 않은 사법부의 도도하고 저열한 민낯을 똑똑히 알게 됐다는 게 내란 수괴 윤석열 패정의 그마나 의도치 않은 순작용이랄까. 5월 첫날 화창한데, 한덕수는 헛바람이 잔뜩 들었고, 최상목은 도망가고. 그간 진보 정치인에 투표해 왔지만, 이번엔 중도보수 민주당 이재명 강력 지지.

Jude Holtane 커버. 내 곡을 다른 뮤지션의 연주와 노래로 듣는 건 매번 영광이고 즐거워. 짜릿해. 슈게이징. MBC 커프 밤새 음악감독할 때 녹음시간 없어서 가이드 데모로 실었던. 추후 제대로 내고 싶지만 이런 미발표곡 넘쳐나서… tearliner - Wishy Washy Boy (Cover) youtu.be/1vThlSVTWUs?si…

권영국이 이준석을 이기는 세상을 맞이하길 바라며. (현 입시 경쟁 교육체계 하에서는…😭) 인셀, 뒤틀린 청년극우 정치세력화의 정점인 이준석이 더 이상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아 혐오와 조롱, 비아냥의 폭력적 언어들도 함께 사그라들길 바라며. (그러려면 한동훈도 함께 무시돼야 하지만🙏🏼)

재미로 해봤는데 역시나 권영국. 압도적으로 해로운 (40대 윤석열)이준석은 나와 하나도 사맛디 않으며, 보수 정치색임을 새삼 알 수 있다. ccej.or.kr/surveys/questi…

새벽마다 해외프로축구 경기를 챙겨볼 때 즐겨봤던 선수들이 어느덧 은퇴해 감독을 하는 모습을 보는 건 이제 익숙해졌다. 하지만, 로리 델랍의 아들 리암 델랍같이 2세들이 20대가 되어 프로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기분은 여전히 묘하다. 나는 예전 어리숙한 축구광 그대로인데.

꺾꽂이했던 나무가 기특하게 자라서 지난 겨울 햇빛 보라고 베란다에 뒀더니 파주 강추위에 잎이 누렇게 변하며 말라 얼른 실내로 옮겼지만 늦어 자책했다. 지난 달 조인폴리아에서 예쁜 고무나무를 8,000원에 가져와 배양토를 더하고 물을 줬더니 싹이 나고 작았던 잎들이 금세 큼직하게 웃자란다.

Israel has bombed 36 hospitals in Gaza.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동의 강간죄·포괄적 성교육·차별금지법·생활동반자법 등 젠더 분야 주요 정책 의제들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라는 이유로 모두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자는 뭘 하고 싶어서 장관이 되려 하는가?

챗GPT 정보가 하도 많이 틀리는 데다 (사과도 잘 하지만)거짓말도 곧잘 해서 믿고 쓸 수 없었다. 제미나이, 클로드, 딥시크, 그록, 퍼플렉시티 등도 대체로 만족스럽지 않아 챗GPT를 참고용으로 간혹 써왔는데, 최근 제미나이를 다시 썼더니 만족스럽. 묻따 막대한 데이터 회사가 최고구나…

이재용이 무죄라니, 맙소사. 세상은 여전하고, 사법 개혁은 요원하구나.

‘야망과 작품 완성. 이 두 가지가 예술가를 만든다. 예술가는 작품을 시작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끝내기 위해 괴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야만적인 일을 저질러야 한다. - 괴물들(클레어 데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