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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in Paris

@snowinparis

Live each & every beautiful moment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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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날 찾아듣는 아르게리히-마우리치오 발리나의 구아스타비노 세 개의 아르헨티나 로망스. 마음을 맑게 해주는 곡. youtu.be/-MG6R5wHt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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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학자 니콜라스 에플리는 저서 Mindwise에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노력이 오히려 정확한 이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틀린 짐작이 반복될 경우 잘못된 이해가 증폭되어 상대의 실제 감정이나 생각과 완전히 다르게 오인할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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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리는 가능한 직접적인 질문을 통한 이해를 권하는데, 이런 이해가 이루어지려면 서로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솔직할 수 있도록 어떤 질문과 답이든 용납되어야 한다. 신뢰의 관계 위에 세워지는 일방적이지 않은 정직한 이해는 드물고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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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의 첫문장 '삶의 여정의 한가운데'와 연결되는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실패하고 절망하며, 바라는 모습에 늘 한걸음 늦어있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진실하기에 희망을 지닌. wp.me/p18fXl-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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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살아남을 것은 사랑이다 -필립 라킨, <아룬델 무덤> 시집의 각주를 보면 라킨 역시 사랑의 영원함을 믿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시는 그렇게 시인없이 쓰여졌다고 한다. 사랑은 인간의 엷은 믿음과 상관없이 남을 가장 진실에 가까운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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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존 업다이크를 읽기 좋은 계절이라고 말한 하루키 덕분에 <실링턴의 부드러운 봄밤>을 읽고, 그를 읽기 가장 좋은 장소를 찾아 헤매기도 했지. '나는 항상 봄의 사람이었다'라던 문장처럼 나에게도 봄이 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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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잎눈이 열리면서 어린잎들은 포플러 나무의 짙은 향과는 달리 좀 더 야생에 가까운, 외로운 장소들이 주는 잊지 못할 좋은 향기를 내었다. -페넬로페 피츠제럴드 <봄의 시작> wp.me/p18fXl-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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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려는 침묵일 수 있다.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동의나 분노로 바로 표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목소리를 내기 전 듣고 기다리는 침묵 또한 따뜻함의 한 모습이다. bit.ly/1fFqd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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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가즈오 이시구로의 새로운 소설 <The Buried Giant>가 나온다고 한다. 10년만에 쓴 소설은 희망과 죽음, 개인과 사회가 기억하고 잊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 gu.com/p/3z6gh/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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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레스닉의 사진집<L'un l'autre>의 서문은 '무엇이 완전히 다른 두가지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사진은 아름다움이 위로와 통증을 동시에 전해주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알리사 레스닉의 사진집&lt;L'un l'autre&gt;의 서문은 '무엇이 완전히 다른 두가지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사진은 아름다움이 위로와 통증을 동시에 전해주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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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려 애쓰지 않기, 사람과 시간이 나를 바꿀수 있는 여백 남기기, 타인을 더 천천히 읽고 조금 더 오래 기억하기, 나의 꿈이 일상 속에서 숨쉬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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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섬세한 사람의 연주는 참 아름답다. 닿고 만지는 음색에 물든 것만 같아서. Saint-Saëns Piano Concerto N°.5, Louis Schwizgebel youtu.be/QfbOVfft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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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는 상실은 소유에 저항하는 무력함이며 내면으로 소유하게되는 두번째의 소유함이라고 말한다. 상실만큼 강렬한 소유가 있을까. 상실로 인해 얻는 기억은 영원히 잃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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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ssomsim 이루 말할 수 없는, 그럼에도, 가끔씩, 많이, 에 마음 시리고 또 따뜻해요. 마주하는 그리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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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표현되는 의견이나 생각에 나는 마음을 쉽게 다친다. 그래서 자존심이나 두려움이 앞설 때는 더 조용히 말하려 애쓴다. 나를 지키기위해 남을 아프게 하는 일 없도록. 무엇을 전하더라도 마지막으로 남는건 상처나 슬픔이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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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은 월든 호수에 온다. 월든에 나온 삶을 담고 싶어서. 지혜를 사랑하고 고요하며 소박하고 독립적인 삶, 너그럽고 신뢰하는 삶, 너무나 투명해 맑음을 측정할 수 없는 호수같은 순수한 삶. 많은 여백을 지닌 아름다움을 호흡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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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이 아닌 것은 살지 않으려고 했으니, 삶은 그처럼 소중한 것이었다_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나는 삶이 아닌 것은 살지 않으려고 했으니, 삶은 그처럼 소중한 것이었다_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