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판다구요?

E46 처음가져올때 썩어도 BMW라 부품값 감당 안 될줄 알았는데 캐피탈 센서나 밸브 쪼가리 몇 개 사면 320i 굵직한 부품 비품으로 구하는것보다 더 비싼거 겪고 진짜 이게 맞는건지 항상 의문이 들음

"폭스바겐 골프 가격에 메르세데스 E클래스의 품위를 누리세요" 실제 딜러십의 광고 문구 중 하나(...) 확실히 각벤츠가 겹쳐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전통적 FR 세단의 품격을 보여주는 비주얼

술처먹은 미친놈이 6분동안 주차장에서 와리가리치면서 내차랑 정사장님차 포함 5대 박거나 긁었음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MW E46 320i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패드/디스크/센서 교환 완료 운전석은 휠볼트 조수석은 휠 허브가 쩔어서 분노의 망치질을 한 백 번은 갈긴 거 같고 캘리퍼 피스톤도 쩔어붙어서 분노의 망치질+대드라이버 제끼기로 힘차게 탈거.. 사포로 허브 녹 청소도 완료 에어빼기는 나중에

경찰이랑 같이 CCTV 확인하고 내차말고도 들이받힌 차 4대(크루즈,봉고3,BMW F10,코란도)도 추가로 확인해서 사건접수 넘겼는데 진짜 정신나간새끼;;; 후진 경로상에 있는 모든 차를 때려박고 태연하게 주차하고 사라져서 잠적함

생각보다 거대해서 당황스러움ㄷㄷ

자동차 70% 오도바이,자전거 90% 킥보드 140% 가 맞는 통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제대로 된 구형 전동차 제품에 목말라해오던 나라서 이 물건의 존재를 발견하자마자 두 개 질러서 조립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큰 창문틀 하나를 꽉 채울 정도의 당황스러운 사이즈에 이걸 대체 어디에 전시해야 하나 많은 고민이 생김...

최근 녀성트친동지들이 다녀오거나 가자고 하던 고양이역에 놓여진 열차가 초저항 전동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유의 노스탤직한 디자인 감성 때문인지 퇴역 후 예전부터 카페 같은 용도로 여기저기 놓여지긴 했음.

우리나라에선 도시철도용 전동차라는거 자체가 70년대에 도입되어서 3공 시절 감성 디자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일본에서도 고전 애니에 자주 등장하는 101계등으로 멀리잡아도 50년대 이후 전후 부흥기를 상징하는 느낌이지만 3분할창 식빵전철 디자인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1920년대까지 올라간다

음 주말에 세차했다고 오늘 오전에 바로 소나기 갈겨버리는 거 보니 역시 기우제 성능 확실하구만

본인이 DIY 하나도 안 하는것처럼 말하면 어캄...

천만원 이상 털린거같지만 예쁘니까 좋아쓰!

하만..코스할랴고 가발 수주 맡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