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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b

@ljoonb

궁금한 거 많고 싫은 것도 많음.

ID: 152284814

calendar_today05-06-2010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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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은, 귀찮아서 수하물처리했다가 액정에 금이 간 아이패드를 air로 바꾸는건 어떨지 고심중. 낮에 괜히 매장가서 만져봤더니 너무 땡기는데 이제 돈 좀 아껴쓰자는 다짐이 떠오르다가 백화점 카드가 또 합리화를 시켜주시고...잠이나 쳐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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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가 동메달이거나 노메달이었다면,안현수의 한국사랑은 여전하고,그가 한국에 돌아오고싶어한단 얘길들었고...같은 식은소린 안나왔겠지.빌붙는 재주만큼은 우주최강.번뇌를 나누지 못했으면서 왜 업적은 나눠가지려고 하나.자격없는 사람들의 북소리가 천지를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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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메달 성금운동이라니 최근 들은 얘기 중에 가장 웃기다. 뭔가에 '뽕' 되지 않으면 못버틸 정도로 현실이 팍팍하다는 단면인지. 그냥 잘했으면 된거지 웬 오바냐 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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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0 20주년 방송을 이제봤다. '기사로 세상을 바꾼다'는건 오만이라고 여겨왔는데, 좋은 아이템이라면 가능할 법도 한 일이라고 생각을 수정. 이런 프로그램을 이끈 선배들이 자랑스러우면서, 그 20년을 이렇게 조용하게 넘기는 회사 상황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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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내가 얼마나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만드네. 좋은 기획은 고사하고, 당장 2분 반을 넘기는 기사 쓰기도 버거워하는 처지. 분발해야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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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감과 회의가 드는 요즘이다. 직업적 에고가 별로없는 나도 이럴진데, 이 건물 안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무게가 어느정도일지는 상상하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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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언제하고, 그 방식이 어떠했냐도 문제지만, 아직도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불쌍한 백성들을 굽어 살피시는 나랏님'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다는 게 너무 절망스럽다. 여기에다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포지셔닝 하고있으니. 참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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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괴로운 밤이다 ㅡㅡ 퇴근을 떠나, 이렇게 불편한 한무더기의 인간들 사이에서 있어야 한다는게 미칠 노릇. 졸려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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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전 야근엔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더니, 오늘은 토네이도 쫓아 일산갔다가 유병언 때문에 안성으로 내려와 이제 퇴근한다. 야근의 신께서 나를 버리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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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택시를 타고 다니다보니 오만 기사분들을 다 만났는데, 오늘은 운전하는 내내 끙끙거리는 분을 발견. 어디가 아픈건지 뭘 참는건지, 느끼는건지 그 소리가 거슬려 너무 괴롭다. 심지어 너무 귀에 꽂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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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날짜는 받아놨는데 이번엔 유독 어디갈지 정하는게 어렵다. 여기저기 이동하는 건 귀찮아서 싫고, 무료한 휴양지도 싫고, 너무 볼 게 없어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관광지는 또 싫고. 너무 가까워도 싫다. 쓰고보니 싸이코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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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느즈막히 숙소에서 기어나와 슬슬 걸어다니면서 적당히 할만한 일과 볼거리가 있는 도시 한 곳에 일주일 짱박히다 오는게 정답인데. 참 마땅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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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사진을 찍는 친구가 팽목항에서 문자를 보냈다.“벌써 백일이에요ㅠㅠ” 누구는 태어났다고,누구는 만났다고 축하들 하는 그 백일,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끼니를 거르고,그 먼 길을 걷고,들어주지 않는 말을 외치며 그 날짜를 맞았구나.억울하게,사는게억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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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돌아다니기도 피곤하고, 사실 이젠 이 도시에 별 감흥이 없어서 그냥 방에 누워 일본 메인뉴스나 돌려보고 있다. 이렇게 개별 아이템이 적고 기획이 하나도 없으면 업무 로드가 어느 정도일까, 라는 뻘스러운 생각과 함께 마지막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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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리고, 살짝 열어둔 창문 틈새로 새어나오는 바람을 맞고 있다. 춥지 않을 정도의 쌀쌀한 공기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약간은 이질적인 기분이 꽤 괜찮다. 온전한 나의 시간. 벌써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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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보자. 결말을 알고보니 영화적 긴장감은 없었다. 사실 영화 자체보다는 거기에 그려진 '회사' 모습만 눈에 밟힌다. 경험하진 못했지만. 박해일이 차를 붙잡으며 방송강령을 외치는 장면은 참 오글거렸는데, 그냥 웃고 넘기지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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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비가 수시로 내렸다 그치면서 칼바람이 분다. 쓸쓸하고 스산하고 휑하고 뭐 이런 표현만 갖다 붙혀도 될 느낌이다. 혼자 궁상떨며 다니기엔 나쁘지 않은 것도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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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기지 않으니 공허함을 느낀다. 페북이나 인스타는 성미에 안맞고, 블로그도 싫고 결국 만만한게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