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한겨레 기자. 자연과 인간, 에너지, 동식물, 전통생태, 과학과 사회에 관심. 한겨레 환경생태 전문 웹진 '물바람숲' 운영 중.

ID: 168044380

linkhttps://twitter.com/eco_think calendar_today18-07-2010 06:34:19

2,2K Tweet

1,1K Takipçi

652 Takip Edilen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사람은 종종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을 느낀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맴돌이다. 속귀가 뇌신경에 전달하는 정보와 눈이 보내는 정보가 어긋나 어지럼증을 느낀다.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 조상 때부터 그런 방법을 알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ani.co.kr/arti/animalpeo…

사람은 종종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을 느낀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맴돌이다. 속귀가 뇌신경에 전달하는 정보와 눈이 보내는 정보가 어긋나 어지럼증을 느낀다.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 조상 때부터 그런 방법을 알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밀원에서 돌아온 꿀벌이 벌통 벽에서 벌이는 복잡한 춤이 꽃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가리킨다는 사실은 오래전 밝혀졌다. 최근 이 춤에 담긴 정보가 훨씬 풍부하며 그 내용은 문화적으로 세대를 거쳐 전수된다는 사실이 잇달아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밀원에서 돌아온 꿀벌이 벌통 벽에서 벌이는 복잡한 춤이 꽃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가리킨다는 사실은 오래전 밝혀졌다. 최근 이 춤에 담긴 정보가 훨씬 풍부하며 그 내용은 문화적으로 세대를 거쳐 전수된다는 사실이 잇달아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쥐라기 초식공룡 가운데 목의 길이를 해부학적 한계까지 밀어붙인 종이 발견됐다. 마멘키사우루스의 일종인 이 공룡의 목 길이는 15m로 추정된다. 거대한 목을 유지하기 위해 이 공룡은 뼈의 70%를 공기로 채웠다. hani.co.kr/arti/animalpeo…

쥐라기 초식공룡 가운데 목의 길이를 해부학적 한계까지 밀어붙인 종이 발견됐다. 마멘키사우루스의 일종인 이 공룡의 목 길이는 15m로 추정된다.  거대한 목을 유지하기 위해 이 공룡은 뼈의 70%를 공기로 채웠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나 독이 있으니 먹지 말라'고 선명한 색으로 알리는 동물이 돌연변이로 처음 출현했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눈에 잘 띄는 데다 포식자도 아직 '못 먹는다'는 학습이 안 돼 있어 모두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고색이 진화했을까. 그 미스터리가 풀렸다. hani.co.kr/arti/animalpeo…

'나 독이 있으니 먹지 말라'고 선명한 색으로 알리는 동물이 돌연변이로 처음 출현했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눈에 잘 띄는 데다 포식자도 아직 '못 먹는다'는 학습이 안 돼 있어 모두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고색이 진화했을까. 그 미스터리가 풀렸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2020년 초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자 당국은 화난 시장을 폐쇄하기 앞서 야생동물 우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했다. 3년 만에 그 데이터가 나왔다. 분석 결과 박쥐에서 인간에 전파되기 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거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hani.co.kr/arti/animalpeo…

2020년 초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자 당국은 화난 시장을 폐쇄하기 앞서 야생동물 우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했다. 3년 만에 그 데이터가 나왔다. 분석 결과 박쥐에서 인간에 전파되기 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거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밍크고래는 우리 해역에 사는 유일한 수염고래지만 생태는 잘 모른다. 무게 80t의 대왕고래와 마찬가지로 무게 5t의 밍크고래도 돌진해 바닷물과 함께 흡입한 크릴을 삼킨다. 효율은 높지만 큰 덩치가 필요한 이 사냥법을 쓸 수 있는 한계가 바로 밍크고래로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밍크고래는 우리 해역에 사는 유일한 수염고래지만 생태는 잘 모른다. 무게 80t의 대왕고래와 마찬가지로 무게 5t의 밍크고래도 돌진해 바닷물과 함께 흡입한 크릴을 삼킨다. 효율은 높지만 큰 덩치가 필요한 이 사냥법을 쓸 수 있는 한계가 바로 밍크고래로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르기 전 마지막 캠프를 치는 곳이 해발 7906m 사우스콜이다. 지구에서 흙을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이곳에서 토양속 미생물을 채취해 분석했더니 뜻밖에 우리 입이나 콧속에 사는 세균이 나왔다. hani.co.kr/arti/animalpeo…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르기 전 마지막 캠프를 치는 곳이 해발 7906m 사우스콜이다. 지구에서 흙을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이곳에서 토양속 미생물을 채취해 분석했더니 뜻밖에 우리 입이나 콧속에 사는 세균이 나왔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물고기도 고통을 느낀다. 나아가 물고기가 지각이 있는 존재이며 동료의 고통을 공감하는 능력을 지닌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공감과 배려는 사람을 포함한 고등 유인원뿐 아니라 모든 척추동물에 공통된 특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ani.co.kr/arti/animalpeo…

물고기도 고통을 느낀다. 나아가 물고기가 지각이 있는 존재이며 동료의 고통을 공감하는 능력을 지닌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공감과 배려는 사람을 포함한 고등 유인원뿐 아니라 모든 척추동물에 공통된 특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퓨마는 좋아하는 단골사냥터가 있다. 거기서 먹이의 사체는 분해돼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풀이 잘 자란다. 이 풀을 먹으러 먹잇감인 초식동물이 몰려든다. 퓨마는 사냥터에서 텃밭을 일구는 셈이다. hani.co.kr/arti/animalpeo…

퓨마는 좋아하는 단골사냥터가 있다. 거기서 먹이의 사체는 분해돼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풀이 잘 자란다. 이 풀을 먹으러 먹잇감인 초식동물이 몰려든다. 퓨마는 사냥터에서 텃밭을 일구는 셈이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모기는 알 낳아야 하는 암컷만 문다. 수컷은 식물 수액을 핥는다. 이렇게 알았지만 힌줄숲모기와 이집트숲모기는 수컷도 사람에 덤벼드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를 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암컷을 만나기 위해서다. 원문은 댓글에. hani.co.kr/arti/animalpeo…

모기는 알 낳아야 하는 암컷만 문다. 수컷은 식물 수액을 핥는다. 이렇게 알았지만 힌줄숲모기와 이집트숲모기는 수컷도 사람에 덤벼드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를 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암컷을 만나기 위해서다. 원문은 댓글에.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벚꽃구경을 하다 쉬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올지 모른다. '왕벚나무는 일본에서 만든 품종이라던데, 아니 제주가 원산이지, 둘 다 전혀 다른 식물이라데?' 식물이야 무슨 죄가 있을까. 하지만 왕벚나무 원산지 논란은 수십년째 계속되고 있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물 주는 걸 깜빡 잊고 퇴근한 주말 말라있던 화분의 꽃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말랐거나 줄기를 잘라내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은 사람 귀에는 안 들리는 초음파로 뽁뽁이를 터뜨리는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숲은 조용하지 않고 식물도 소리로 소통한다. hani.co.kr/arti/animalpeo…

물 주는 걸 깜빡 잊고 퇴근한 주말 말라있던 화분의 꽃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말랐거나 줄기를 잘라내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은 사람 귀에는 안 들리는 초음파로 뽁뽁이를 터뜨리는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숲은 조용하지 않고 식물도 소리로 소통한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지느러미도 비늘도 없어 뱀처럼 보이는 물고기, 뱀장어와 달리 민물에만 살고 아가미와 허파가 다 있어 땅으로 다니기도 하는 물고기, 물이 마르면 땅속에 파고들어 몇 달씩 지내는 물고기, 바로 드렁허리다. 미국에 침입해 심각한 타격을 주는 사실이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는 등에 호랑이처럼 줄무늬가 났고 크기와 모습이 늑대 비슷하지만 유대류 포식자이다. 1936년 동물원의 마지막 개체가 죽어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대한 목격 기록을 검토한 결과 1980년대 중반까지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는 등에 호랑이처럼 줄무늬가 났고 크기와 모습이 늑대 비슷하지만 유대류 포식자이다.  1936년 동물원의 마지막 개체가 죽어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대한 목격 기록을 검토한 결과 1980년대 중반까지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해삼 중에는 내장을 쏟아내 포식자를 얽는 기발한 방어책을 펴기도 한다. 가는 실 모양의 내장은 끈끈하고 질겨 포식자를 꼼짝 못하게 하고 죽이기도 한다. 해삼은 이 기관을 나중에 재생한다. 해삼의 게놈을 해독해 이 기관의 비밀을 밝혔다. hani.co.kr/arti/animalpeo…

해삼 중에는 내장을 쏟아내 포식자를 얽는 기발한 방어책을 펴기도  한다. 가는 실 모양의 내장은 끈끈하고 질겨 포식자를 꼼짝 못하게 하고 죽이기도 한다. 해삼은 이 기관을 나중에 재생한다. 해삼의 게놈을 해독해 이 기관의 비밀을 밝혔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뱀은 다리가 없지만 나무 사이를 활공하기도 하고 사막에서 '헤엄'치며 매끈한 철봉도 자기 몸으로 매듭을 지어 오른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됐다. 몸으로 고리를 만들어 굴러서 도망간다. hani.co.kr/arti/animalpeo…

뱀은 다리가 없지만 나무 사이를 활공하기도 하고 사막에서 '헤엄'치며 매끈한 철봉도 자기 몸으로 매듭을 지어 오른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됐다. 몸으로 고리를 만들어 굴러서 도망간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왕관 모양의 장식깃이 아름다운 뿔논병아리의 사랑이 무르익는다. 거울에 비춘 듯 암수가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수초를 모아 둥지를 짓다 보면 산란하는 잉어가 난장판을 만들기도 한다. hani.co.kr/arti/animalpeo…

왕관 모양의 장식깃이 아름다운 뿔논병아리의 사랑이 무르익는다. 거울에 비춘 듯 암수가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수초를 모아 둥지를 짓다 보면 산란하는 잉어가 난장판을 만들기도 한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남극해엔 차고 영양가 풍부한 바닷물이 흐르지만 유독 철분이 부족하다. 주변에 육지가 없어 흙먼지가 철분을 날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식물플랑크톤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철분을 고래나 펭귄의 배설물이 제공한다. 턱끈펭귄이 막대한 철을 공급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남극해엔 차고 영양가 풍부한 바닷물이 흐르지만 유독 철분이 부족하다. 주변에 육지가 없어 흙먼지가 철분을 날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식물플랑크톤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철분을 고래나 펭귄의 배설물이 제공한다. 턱끈펭귄이 막대한 철을 공급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장거리 이동을 하는 철새는 몸에 쌓은 지방을 태워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풍동 실험을 했더니 지방뿐 아니라 상당량의 단백질을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개 근육과 핵심 장기를 처음부터 분해한다. 철새는 그야말로 몸을 갈아 장거리 이동한다. hani.co.kr/arti/animalpeo…

장거리 이동을 하는 철새는 몸에 쌓은 지방을 태워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풍동 실험을 했더니 지방뿐 아니라 상당량의 단백질을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개 근육과 핵심 장기를 처음부터 분해한다. 철새는 그야말로 몸을 갈아 장거리 이동한다.
hani.co.kr/arti/animalpeo…
조홍섭(Hong-Sup Cho) (@eco_think) 's Twitter Profile Photo

8달 동안 대양에서 잠수를 이어가며 사냥하는 코끼리물범은 어떻게 잘까. 뇌파를 측정한 결과는 놀랍다. 낙엽이 가라앉는 것처럼 빙빙 돌면서 수백m 바닷속으로 잠기면서 잔다.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서다. hani.co.kr/arti/animalpeo…

8달 동안 대양에서 잠수를 이어가며 사냥하는 코끼리물범은 어떻게 잘까. 뇌파를 측정한 결과는 놀랍다. 낙엽이 가라앉는 것처럼 빙빙 돌면서 수백m 바닷속으로 잠기면서 잔다.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서다. 
hani.co.kr/arti/animalp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