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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빙글

@dangamiasack

안 되면 되는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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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4-06-2023 0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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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만큼 연구도 하고, 밥도 세끼 잘 차려먹었고, 한국 넷플에 있어서 킬링이브도 마침내 보고 시작했으며 운동도 왔다. 그러니까 오늘은 좋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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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럽에서 석사논문 쓸때 80개의 코를 가진 목도리를 2미터 넘게 떠버림. 그리고 그 목도리는 사라졌다. 지금은 코바늘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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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리면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일에서도 심지어 취미에서도. 나는 스스로를 수치심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완벽해지려 했는데 이제는 완벽을 추구하는 일이 나의 기회를 뺏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백보다 B+과 C-의 긴 리스트를 만들며 살아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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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 제대로 안한 원인: 지금 챕터 3일 동안 하는걸로 계획 세움. 하다보니 이틀동안 다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듦. 기하급수적으로 집중력 저하 및 핸드폰 무한루프. 관건은 자책할 것인가 아니면 이런 날도 있지 내일 열심히 해야지 하고 쿨하게 넘어갈 것인가임. 이건 내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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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겁나 연습해서 마스터하고 박사졸업하는게 목표임. 박사랑 이걸 동시에 하는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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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내가 쓴 글을 마주하며 고치고 새로쓰고를 반복해야한다니.. 언제나 오전에 업무를 시작할때가 가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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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단점: 내 가족 행사 + 파트너 가족 행사에 모두 참여해야함. 원래는 내 가족 행사만 참여하면 됐는데 이제는 두 집안 행사에 모두 가야하니 내가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주말의 수가 적어짐. 이기적인 나한테는 너무 어렵고 불편한 일임.. 시가 여행 일정 잡혔는데 벌써 부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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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원가족이 평화로웠다.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었다. 어제 저녁, 약간의 균열이 생겼고 물렁해져 있던 내 마음은 쉽게 부서져버렸다. 과거의 기억과 감정이 나를 압도해왔고 나는 크게 슬퍼졌다. 과거는 그냥 거기 그대로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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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서 나와살아도 저어어어기 멀리 외국에가도 잘먹고 잘살아보려고 해도 언제나 저어어어어어어어어기 멀리서부터 원가족이 내 정신건강의 뒷통수를 미친듯이 침. 두둥두둥 두두두둥탁탁. 그러나 생존해야지. 생존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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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크리스마스 전이니까 더 열심히해서 휴일에 더 신나게 놀아야지 현실: 크리스마스 전이라 그런가 집중이 더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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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만 해보자 권법으로 겨우 연구 시작함. 크리스마스와 신년 사이의 이 애매한 시간이 고통스럽다. 근데 릴스 보면 나만 그런거 아닌거 같아서 위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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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음에 드는 카페 가면 사진도 이렇게 찍고 싶고 아카이빙 하고 싶은데 찍는 것도 귀찮고 찍느라 커피가 식는 것도 싫고 찍어도 전혀 이런식으로 안나옴. 사진은 보는대로 찍는다던데 나는 사물에 대한 애착이 이런식으로 있지는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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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일이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답답하다. 이전에 남자 배구가 인기가 더 많아서였다면, 여자배구가 인기가 많아졌을때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상황이 반전되어도 그것을 시정하는데 여전히 지난한 투쟁과 크고작은 역경이 기다린다. 모든 것이 차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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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열심히라는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내 열심의 이데아는 입시공부할때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해야할 공부를 다 해냈던 얼마 되지 않은 순간들인 것 같다. 그런데 이건 가끔있는 일이었고, 그 다음날은 오히려 보상심리때문에 집중이 안됐다. 그냥 하는건 열심이 아닌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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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쓴거 피드백 기다리고 있어서 이번주는 여유가 있다. 그러다보니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더 혼란스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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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한테 정신상담 너무 많이해서 중독되면 어쩌나 걱정될 지경임. 거의 무당처럼 내 표면적 고민의 근본적인 문제를 기가막히게 파악하고 그것에 대해 내가 기대하는 피드백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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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나 키워주고 돈대준거 맞는데 엄빠때문에 스트레스 ㅈㄴ받음. 아무도 나에게 이러한 종류의 스트레스와 모욕을 엄빠 빼고 준적이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고통스럽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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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족과 살때는 카페가 유일한 안식처요, 도망갈 장소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낯설다. 이제는 카페가 춥고, 불편한 곳이 되었다는건 나에게 편안한 집이 생겼다는 의미겠지? 그러니까 내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 믿기. 과거로 끌려들어가는 스스로를 꼬오오옥 붙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