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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 Song

@bleusyeux

드라마를 만드는 삶,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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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01-06-2010 0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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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보게 된 타로점에서 유독 '게으름','권태'라는 단어들이 선명하게 눈에 띄었다. 몸과 마음은 무척이나 바쁜데, 그 무엇도 미치도록 열정을 쏟게 되지는 않는 시간들. 어느 새 내가 좋아하는 이 일을 하면서 체념과 타협, 한숨만 늘어간다.

지구멀미 (@soulpenis) 's Twitter Profile Photo

유월은, 1년이 한 달 동안 우리에게 하는 고백. 지금 마시라고. 걸으라고. 사랑하라고. 유월이 가면 남은 계절은 덥고, 쓸쓸하고, 추울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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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권태와 열정없음에 대한 한탄을 늘어놓는 이모에게 시원한 하이킥을 날리듯 조카가 세상을 향한 첫 숨을 내쉬었다. 그래, 답이 없는 물음 투성이인 이 세상에 지금도 새 생명이 태어나고,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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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금사막으로 향하는 대신 시타델로 방향을 돌렸던 퓨리오사처럼, 끝내 희망을 놓을 수 없는 이유가 내게도 하나 생겼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가야 할 곳이 어디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더 치열하게 고민해볼 참이다.

황현산 (@septuor1) 's Twitter Profile Photo

우리는 오랫동안 정치적 투쟁을 해온 탓에 자기 편(즉 옳은 편)이라면 사고방식은 말할 것도 없고 문화적 감수성과 취향이 자기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에 은연중 젖어 있다. 그런 생각은 남만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옭죄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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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편집하느라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프로듀사'의 백승찬PD를 보니 신입조연출때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남들은 1-2시간만에 휘리릭 만드는 걸 나는 밤새 편집기 붙잡고 씨름하며 자괴감에 빠졌다가 편집실 소파에서 잠들어 꿈에서도 예고를 만들던 기억.ㅋ

성남시장 은수미 (@hopesumi) 's Twitter Profile Photo

사람을 번호로 부르는곳이 있다. 구치소나 교도소등의 격리공간이 그렇다. 그런데 지금 국가가 시민을 번호로 부르는 일이 발생한지 25일째. 사과한마디없는 대통령에게 묻는다. 대한민국을 거대한 격리공간으로 만들고있는 것에 책임이 없는가

사이드테이블 (@side_table) 's Twitter Profile Photo

희망은, 비록 그것이 바늘구멍만 한 것이라 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틈새를 만든다. 역사와 문화의 진보는 그런 구멍의 흔적들이다. —이성복 산문, <고백의 형식들>(열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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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피쳐링 삼아 매드맥스 OST를 크게 틀어놓고 진격의 워릭에 올라탄듯 폭풍청소를. 그 끝에 얻어낸 오후의 평화가 정말 좋다. 커피 한 잔 내리고, 지금은 박주원의 연주앨범을 들으며 책을 읽을 참.

빗소리 피쳐링 삼아 매드맥스 OST를 크게 틀어놓고 진격의 워릭에 올라탄듯 폭풍청소를. 그 끝에 얻어낸 오후의 평화가 정말 좋다. 커피 한 잔 내리고, 지금은 박주원의 연주앨범을 들으며 책을 읽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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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muhanalm ㅎㅎㅎ 뒤에서 임모탄과 워보이들이 쫓고 있다고 생각하면 신속히 청소를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의 효율을 높이는 장점도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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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웹툰에 연재되는 'AD7000'이라는 공포단편선을 보면, 극악범죄자들을 5000년 이후의 세상으로 추방시키는 형에 처한다. 거기에 그려진 5000년 후의 세상은, 이보다 더한 지옥이 있을까 싶을만큼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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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면서, 5000년, 아니 그렇게 길게 잡을 것도 없이, 500년 후의 세상이 그 웹툰 속 세상과 다를 것이라고 어떻게 단언할 수 있겠는가 생각했다. 되도록 세상을 긍정하려 하지만, 요즘 세상의 모습은 정말이지 절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