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9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긴급행동)은 10월 18일에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2년을 규탄하는 집중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사람들'(팔연사)이 홍보하는 10월 12일 집중집회는 뭐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

2.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지만 '팔연사'는 사실 성폭력 사건에 대한 너무나 잘못된 대응으로 민주노총에서 연대 단절된 '노동자연대'(노연)가 주도하는 기구이다. 그래서 노연은 긴급행동에 함께하지 못하고 따로 기구를 구성해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하고 있다.

3. 최근에 노연의 그 집회에 오래 참여하던 분이 성폭력 사건과 노연의 대응을 찾아보고서 나에게 연락해 왔다. 외국에서 온 그 분은 뒤늦게 상황을 알았다고 당혹스러워하면서 미안함을 전해 왔다. 이처럼 한국 상황을 잘 모르는 많은 외국인과 유학생 분들이 노연 집회에 함께하고 있다.

4. 하지만 피해자도 대리인인 나도 전혀 그분들을 탓하지 않으며 미안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집단학살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마음은 서로 똑같고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급박한 상황에서 노연이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를 따로 해 온 것은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이다.

8. 이것을 보면 과연 노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팔레스타인 연대운동을 확대, 발전시키는 것인지 자신들의 조직을 지키고 키우는 것인지 의문스럽지 않을수 없다. 노연 집회 참가자도, 피해자도 미안할 이유가 없다. 노연이 진정한 반성과 사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언제나 촉구하고 기대한다.

이 글 넘 좋다. 이스라엘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두려워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 같다. 겉으론 승리처럼 보일지라도 그들은 패배하고 있고, 이미 패배했으며, 영원히 저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리라는 것도. “침묵마저 아카이브로 삼는” 인내 앞에서.

솔직히 나도 재밌게 보고 있지만 베트남에서 진짜 고무나무농장을 가본 이후로 이런 걸 보고 유희로 소비하고 끝내는 게 찝찝 하기도 함. 그곳에서 일하는 저 임금 노동자들과 차로 30분 이 넘게 달려도 사방에 고무나무만 빽빽 하게 심어져 있는 플랜테이션지옥..

오늘 팔레스타인 집중 집회의 부스에서 산 뱃지예요. 집회에 못 온 친구한테도 나눠 주려고 두 개를 샀어요. 비둘기가 올리브 가지를 물고 날아가는 모양이에요. 팔레스타인에는 올리브가 많이 난대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다시 웃으면서 올리브를 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제는, 한국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 중에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던 것 같다. 제국주의와 시온주의의 폭력과 억압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다.

박근혜를 용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2년 규탄 전국집중행동 : 우리 모두가 팔레스타인이다>에서 상영한 영상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 살레 알-란티시의 조카 다니아가 가자지구에서 영상을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 발언자 : 다니아 알-란티시 • 제작 및 편집 : 사마 알-란티시 • 번역 : 유스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살자시도해본 친구들 또는 유가족 친구들에게 감이나 촉이 애정과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크레페에서 저를 '신청자 사상검증하는 컴션주' 라며 직접적으로 캡쳐, 아이디 언급하고 비방하신 분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부득이하게 입장문을 올려둡니다. docs.google.com/document/d/1i_…

사이코패스는 아무리 "교정"해도 결국에 반사회적이고 쎄한 부분이 있다 ㅠㅠ 그런 말 하는거 너무 부담스럽음 그럼 뭐 씨발 살지를 말어요?? 장애인이니까 죽을깝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