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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taiot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 / 📕《철학책 독서 모임》(민음사, 2022)

ID: 663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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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행본 (@miganhangbon) 's Twitter Profile Photo

미간행본은 장-뤽 낭시의 «사유의 거래에 대하여»에서 길어 올린 단어입니다. 지금은 절판된 책이지만 편집자와 책을 정의하는 대목이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요. “빛을 보게 하는 존재인 편집자”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아직 조명받지 못했지만 매혹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미간행본은 장-뤽 낭시의 «사유의 거래에 대하여»에서 길어 올린 단어입니다. 지금은 절판된 책이지만 편집자와 책을 정의하는 대목이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요. “빛을 보게 하는 존재인 편집자”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아직 조명받지 못했지만 매혹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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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스탱게르스의 <다른 과학은 가능하다, ‘느린 과학’ 선언>은 자연과학만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모든 근대 학문에 관한 이야기이고, 모든 연구자들, 특히 남성(!) 연구자들이 자기반성을 위해 필독해야 한다. “이건 내 분야 아님”이라고 밀쳐둘 책이 아니다. blog.naver.com/taiot/22397082…

이자벨 스탱게르스의 &lt;다른 과학은 가능하다, ‘느린 과학’ 선언&gt;은 자연과학만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모든 근대 학문에 관한 이야기이고, 모든 연구자들, 특히 남성(!) 연구자들이 자기반성을 위해 필독해야 한다. “이건 내 분야 아님”이라고 밀쳐둘 책이 아니다. blog.naver.com/taiot/22397082…
✂️⚒🛠⚔️❌ (@logical_revolt) 's Twitter Profile Photo

최근 스피박 사태/논쟁은 행사 차원에서의 '통역'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포스트식민주의든 발화에서의 지식 권력과 서발턴의 문제든 (비)인식의 문제든) 그 이론의 '재현'과 '수용'에서의 모순과 충돌을 드러냈다. 이 측면에서 박동수 선생의 말은 확실히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책과참치 (@booksnchamchi) 's Twitter Profile Photo

<책과참치> 13호가 발행됐습니다. 문학동네와 함께하는 구독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관부! (책과참치 뉴스레터 13호와 인스타* 참조) 📘 홍명교, 「좌파 멜랑콜리의 정치학」 엔조 트라베르소, 김주은 석민지 조형준 역, 『‘좌파’의 ‘우울’』, 새물결, 2024, Hannah Proctor, Burnout: The

&lt;책과참치&gt; 13호가 발행됐습니다. 문학동네와 함께하는 구독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관부! (책과참치 뉴스레터 13호와 인스타* 참조)

📘 홍명교, 「좌파 멜랑콜리의 정치학」
엔조 트라베르소, 김주은 석민지 조형준 역, 『‘좌파’의 ‘우울’』, 새물결, 2024,
Hannah Proctor, Burnout: The
는실난실 ㅏ랑 (@va94na792py) 's Twitter Profile Photo

안녕하세요? 화이트 리버가 군산북페어 2025에서 배포할 무가지 시리즈에 「'안전한' 분란의 현장 - 만화비평모임의 필요성에 대하여」란 글을 실었습니다. 모임이란 포맷이 수행할 수 있는 비평적 기능을 '만화로써' 경험적으로 탐색해 보았어요. brunch.co.kr/@jesaluemary04…

동수 (@taiot) 's Twitter Profile Photo

뉴스레터 ‘책과참치’에 이자벨 스탱게르스의 <다른 과학은 가능하다, ‘느린 과학’ 선언> 서평을 썼습니다. 출판인으로서 연구자들과 마주할 때 항상 겪게 되는 학계의 고질적 문제(“교수가 되려면 논문을 써야 하고 책을 쓸 시간은 없습니다.”)에서 출발해 보았습니다. stibee.com/api/v1.0/email…

뉴스레터 ‘책과참치’에 이자벨 스탱게르스의 &lt;다른 과학은 가능하다, ‘느린 과학’ 선언&gt; 서평을 썼습니다. 출판인으로서 연구자들과 마주할 때 항상 겪게 되는 학계의 고질적 문제(“교수가 되려면 논문을 써야 하고 책을 쓸 시간은 없습니다.”)에서 출발해 보았습니다. stibee.com/api/v1.0/email…
김스피 (@kim_supi0) 's Twitter Profile Photo

박동수 편집장님이 책과참치에 쓴 좋은 서평. “스탱게르스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빠른 과학의 모토를 이렇게 요약한다. “과학의 용어로 환원될 수 없는 한가한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연구자들이 [...] 말하는 ‘책 쓸 시간이 없다’는 변명 또한 이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다.”

박동수 편집장님이 책과참치에 쓴 좋은 서평. 
“스탱게르스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빠른 과학의 모토를 이렇게 요약한다. “과학의 용어로 환원될 수 없는 한가한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연구자들이 [...] 말하는 ‘책 쓸 시간이 없다’는 변명 또한 이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다.”
출판공동체 편않 (@editorsdontedit) 's Twitter Profile Photo

북튜버 데이지헐 님께서 '가을에 읽을 멋진 책들'로 편않 책들과 잡지를 추천해 주셨네요. 『있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과 『오학준의 주변』, 그리고 『편집자는 편집을 하지 않는다 10호: 우리가 선고한다』까지 연달아 소개해 주신 데다(8:11~15:10), youtu.be/wMRHwTYq5fA?si…

동수 (@taiot) 's Twitter Profile Photo

<한겨레21> ‘아래로부터의 철학’ 다섯 번째 글을 썼습니다. 주제는 ‘스피박 스캔들’입니다. 작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일이 왜 스캔들로 번졌을까요? 학자와 대중 사이, 학자와 학자 사이에서조차 제대로 된 관계 맺기가 부재했다는 점이 근본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log.naver.com/taiot/22401413…

&lt;한겨레21&gt; ‘아래로부터의 철학’ 다섯 번째 글을 썼습니다. 주제는 ‘스피박 스캔들’입니다. 작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일이 왜 스캔들로 번졌을까요? 학자와 대중 사이, 학자와 학자 사이에서조차 제대로 된 관계 맺기가 부재했다는 점이 근본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log.naver.com/taiot/22401413…
Park Seung Il (@overpsi) 's Twitter Profile Photo

교수신문에 <인지와 인공지능>에 대한 서평을 썼다. 최근 공부하는 분야와도 맞닿아서 재밌게 읽었다. "불편하기에 더 정직하고, 위태롭기에 더 매혹적인 질문들" kyosu.net/news/articleVi…

Park Seung Il (@overpsi) 's Twitter Profile Photo

[비인간 연구단 제8회 공개 세미나] “이상한 세계의 비인간들: 로봇, 외계생물, 형상을 잃은 자” SF소설가인 박해울 작가를 모시고 과학소설이 상상하고 다루는 비인간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제발 RT 좀 해주세요 🙏🥺 kias-re-kr.zoom.us/j/82431313917 ***현장참여신청: bit.ly/nonhuman8

[비인간 연구단 제8회 공개 세미나] “이상한 세계의 비인간들: 로봇, 외계생물, 형상을 잃은 자” SF소설가인 박해울 작가를 모시고 과학소설이 상상하고 다루는 비인간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제발 RT 좀 해주세요 🙏🥺 kias-re-kr.zoom.us/j/82431313917 
***현장참여신청: bit.ly/nonhuman8
김스피 (@kim_supi0) 's Twitter Profile Photo

오월의봄에서 그간 준비해오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메모의 순간>이고, 부제는 "읽기와 쓰기 사이, 그 무용한 지대에 머무르는 즐거움"입니다. 부제가 전체적인 책의 메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성하기 위한, 목적을 위한 쓰기가 아닌 그저 머무르기 위한 쓰기.

오월의봄에서 그간 준비해오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lt;메모의 순간&gt;이고, 부제는 "읽기와 쓰기 사이, 그 무용한 지대에 머무르는 즐거움"입니다. 

부제가 전체적인 책의 메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성하기 위한, 목적을 위한 쓰기가 아닌 그저 머무르기 위한 쓰기.
좋은 책을 보면 짖는 편집자 (@editor_walwal) 's Twitter Profile Photo

왈왈쾅ㄹ왈월왈고랔뢍궐오록왈왈왕왈ㅇㄹ쾅롸구렁콸고랑롹로카웍괔뤙푸처로아고루ㅏㅇ콰옹라롹뤝춰랔왈우ㅏ와로앙ㄹ콰오라오궝렁로왉왁와고아고아뤙왈 나쁜 삶의 기술 - 즐거움을 잃어버린 시대의 행복 되찾기 로베르트 팔러 저, 나유신 역, 사월의책. aladin.kr/p/Tqj7N

Park Seung Il (@overpsi) 's Twitter Profile Photo

책 읽고 싶은 분들! 모이세요!! 학생은 무우료~~~ 무료!! 무료!!! 이런 기회 다시 오지 않습니다! 부담갖지 말고 편히 오세요^^ 온오프 병행합니다. catslab.kr

책 읽고 싶은 분들! 모이세요!! 학생은 무우료~~~ 무료!! 무료!!! 이런 기회 다시 오지 않습니다! 부담갖지 말고 편히 오세요^^ 온오프 병행합니다. catslab.kr
동수 (@taiot) 's Twitter Profile Photo

<한겨레21> ‘아래로부터의 철학’ 여섯 번째 글을 썼습니다. 주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입니다. 어째서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하는지를 기술재난의 시점에서 살펴봤습니다. 기술에 대한 유지보수 노동을 업신여긴 나비효과라고 생각합니다. blog.naver.com/taiot/22404093…

&lt;한겨레21&gt; ‘아래로부터의 철학’ 여섯 번째 글을 썼습니다. 주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입니다. 어째서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하는지를 기술재난의 시점에서 살펴봤습니다. 기술에 대한 유지보수 노동을 업신여긴 나비효과라고 생각합니다. blog.naver.com/taiot/22404093…
무연 (@muyon0319) 's Twitter Profile Photo

“1925년 9월, 아도르노는 22세 생일 직전에 친구 지크프리트 크라카우어와 함께 나폴리를 여행하면서 비순응주의자, 자기중심주의자, 몽상가, 혁명가 등이 다채롭게 섞여 있는 무리들과 만났다.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대로 나폴리 만(灣)의 한 부분으로 배양되고 있었다. 혁명적 성향으로

“1925년 9월, 아도르노는 22세 생일 직전에 친구 지크프리트 크라카우어와 함께 나폴리를 여행하면서 비순응주의자, 자기중심주의자, 몽상가, 혁명가 등이 다채롭게 섞여 있는 무리들과 만났다.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대로 나폴리 만(灣)의 한 부분으로 배양되고 있었다. 혁명적 성향으로
김스피 (@kim_supi0) 's Twitter Profile Photo

이번주 신간면에 소개할 책 다섯권입니다. <냉면의 역사>는 면식 관심있으신 분은 믿고 들여놓으시고요(푸른역사+강명관샘책). <진실의 언어>는 주말에 제대로 읽을 예정! <우리가 기댄 모든 것>은 이번주 메인기사로 썼는데 중독 관련 새로운 관점을 주는 서간문형식의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번주 신간면에 소개할 책 다섯권입니다. 

&lt;냉면의 역사&gt;는 면식 관심있으신 분은 믿고 들여놓으시고요(푸른역사+강명관샘책). &lt;진실의 언어&gt;는 주말에 제대로 읽을 예정! &lt;우리가 기댄 모든 것&gt;은 이번주 메인기사로 썼는데 중독 관련 새로운 관점을 주는 서간문형식의 흥미로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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