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미 프로덕션 다이어리 라이브에 정꾸가 온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지미미는 음반 준비하고 바쁠 때 정꾸랑 안 놀아줬음. 그래서 우리는 지미미 영상만 보는 백수 정순이 버전 정꾸의 그리움을 많이 봤음. 지금 정꾸 너무 바쁨. 음반 준비하느라 넋나감. 그런데도 지미미 보러 온 거임.
지미미의 우아하고 이쁘고 귀엽고 섹시한, 외적 매력에만 집중하다 지미미의 프로덕션 다이어리 영상을 쫙 보고 나서 난 왜 지미미의 얘술가 본성을 보려하지.않았을까 하고 반성했다. 이렇게 진지하게 자기 삶을 노래로 무대로 녹여내려 최선을 다 했고 진지하게 임하며 노력하는 예술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