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가장 도발적인 영화다. 가해자에 초점을 맞추고, 아우슈비츠에 인접한 가족의 평온한 일상과 벽 너머의 끔찍한 대량 학살을 병치시킨다. 하지만 폭력의 이미지는 프레임 바깥에만 존재하며, 영화는 잔혹한 살육의 현장을 숨기는 방식으로 드러낸다. 이미지와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홀로코스트 영화라는 것만 알고 갔는데, 너무 충격적이라 다들 정보 모르는 채로 갔으면 좋겠음. 평화로운 장면만 나오지만, 제한된 카메라의 움직임과 불안감을 자극하는 사운드가 보는 이를 불쾌하게 만듬. 가능하면 꼭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 #존오브인터레스트